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신점희 미술감독 칸 벌칸상,이창동 감독에게 감사

기사승인 2018.05.23  10:24:47

공유
default_news_ad2
신점희 미술감독(사진=뉴시스)

"'박하사탕' 때 감독을 만나 올해로 20년째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1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을 받은 신점희 미술감독은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 미술감독은 "훌륭한 (이창동) 감독을 모시고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셨다"며 "전 스태프 모두 나 이상으로 애썼는데, 운이 좋아 내가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미술노동자로서 무모해 보이는 땀의 가치를 알아주는 상이 있다는 것이 기쁘다. 한국영화의 중요한 한 부분을 맡아 오늘도 현장을 일구는 모든 미술감독들에게 감사하다."

벌칸상은 칸영화제 공식 초청작 중 미술·음향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성취를 보여준 작품의 기술 아티스트를 선정해 주는 번외 상이다. 한국인의 벌칸상 수상은 2016년 영화 '아가씨'(감독 박찬욱)의 류성희 감독에 이어 두번째다.

벌칸상 측은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성격을 입체적으로 만들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버닝'은 올해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제71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받았다. 본상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벌칸상과 함께 국제영화비평가연맹상을 받아 아쉬움을 달랬다.

이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버닝'은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가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혜미'(전종서)를 만나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경림 기자 quanyu57@epochtimes.co.kr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화제기사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