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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제 ‘공원’ 아닌 ‘세상’으로

기사승인 2018.06.08  18: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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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의 흥행이 역대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6일 개봉한 블록버스터 영화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은 현재 한국을 필두로 독일과 프랑스, 인도 등의 국가에서도 연이어 흥행하며 오프닝 수익으로만 약 2020만 달러(한화 약 216억 원)를 벌어들인 상태다.

한국에서의 흥행 조짐은 특히 범상치 않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의 흥행 신드롬은 종전까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갖고 있던 기록(98만676 명)을 크게 넘어섰다. 개봉 당일 약 1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그동안 대한민국에서 상영된 영화 중 최고의 수치를 갱신한 것. 이는 역대 국내 박스오피스 사상 개봉 당일 100만 명을 돌파한 최초의 사례다. 이러한 흥행 돌풍에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7일 한국을 깜짝 방문하며 한국 팬들을 향해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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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이 7일에도 2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현재 약 141만 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내적으로는 주연 배우 크리스 프랫 특유의 매력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에서 선보인 능글맞은 연기와는 또 다른 형태의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것. 2015년 개봉한 ‘쥬라기 월드’ 1편을 통해 제25회 MTV 영화제에서 ‘최고의 액션 연기상’을 수상한 크리스 프랫은 이번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아낌없이 보여준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면모 또한 화려하다. 크리스 프랫 뿐만 아니라 전작의 히로인이었던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이번에도 클레어 역을 맡았으며,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주연을 맡았던 제프 골드블럼 또한 21년 만에 이안 말콤 박사 역으로 복귀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작품의 제작은 스티븐 스필버그와 콜린 트레보로우가 총괄했고, 감독은 《오퍼나지 : 비밀의 계단》, 《몬스터 콜》 등을 연출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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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은 전작의 소동 이후 쥬라기 월드가 폐쇄된 지 3년이 지난 뒤의 상황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해당 장소인 이슬라 누블라 섬의 화산 폭발이 감지되고, 이로 인해 섬에 서식하는 공룡들이 멸종할 위기에 처하자 크리스 프랫(오웬 役)과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클레역 役)가 다시 섬으로 돌아가면서 이야기가 벌어지기 시작한다. 전작보다 거대해진 스케일, 압도적인 그래픽은 관객들의 감탄을 저절로 튀어나오게 만든다는 소문이다.

단순히 전작을 리메이크한 것이 아닌, 공룡을 또 다른 생명체의 일원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인상 깊은 부분이다.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에서 인위적인 유전자 조작을 통해 세상에 불러들인 공룡은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니다. 자연의 흐름에 순응하며 공룡의 멸종을 받아들일 것인지, 인위적으로 만든 존재라도 그 생명을 존중해야 할 것인지, 이러한 딜레마에 빠져 고민하는 것도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포인트로 볼 수 있겠다.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의 흥행 열풍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은 이유다.

박형준 객원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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