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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 국내 합법화 가능할까?

기사승인 2018.06.18  10: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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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대마오일(사진=셔터스톡)

중증 신경성 질환, 특히 소아 간질에 효과가 있는 의료용 대마 오일의 합법적인 사용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대마(삼)는 마·산우·화마라고도 불린다. 삼의 씨를 화마인·대마인·마인·마자라고 하는데, 씨에서 짜낸 기름을 약용으로 사용한다. 삼의 꽃과 잎에는 마취 성분이 있어 흡연 시 아편과 같은 중독 증세를 일으키고, 심하면 운동 신경 및 시각 장애를 초래하기 때문에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지난 5월 한 중증장애 청소년의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요청하는 글을 올렸고, 1만 5000명이 넘는 사람이 해당 청원에 찬성했다.

현재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의료용 대마 오일은 칸나비디올(CBD)로, 세계보건기구(WHO)가 2017년 발표한 보고서에서 CBD의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다.

2015년 미국 각 주에서는 CBD의 사용이 합법화됐고, 캐나다, 영국 등의 국가들도 CBD 사용 관련 규제를 점차 완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7년에 설립된 ‘의료용 대마 합법화 운동본부(대표 강성석)’가 의료용 대마 합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에 따르면, 강 대표는 “우리나라는 대마의 모든 성분을 마약으로 분류해 성분 추출조차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대마의 칸나비디올은 환각효과를 일으키는 성분인 테라하이드로카나비놀(THC)과 달리 환각 효과가 없어 위험이 적고, 다양한 신경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게 의학계의 연구결과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개정 관련 법안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국회에 제출됐다. 하지만 다른 정치적 현안으로 주목받지 못해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편 공주시는 양귀비(앵속)·대마의 밀경작, 밀매 등 집중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단속 기간은 양귀비는 오는 6월 30일까지, 대마는 7월 31일까지며, 현재까지 양귀비 14건(1천 159포기)을 단속했다.

서인권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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