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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 폰' 하반기 출시...‘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 업체 수혜

기사승인 2018.06.21  17: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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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하반기에 삼성전자 등 휴대폰 제조업체들의 ‘폴더블 폰’ 출시가 가시화됨에 따라 16억 대가 넘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플렉서블 OLED 패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플렉서블(flexible) OLED 비중은 8%에 불과하다. 따라서 폴더블 폰이 스마트폰 시장을 대체하기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련 PI, CPI 필름 업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접히는 유리'로 불리는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CPI•clear polyimide)은 유리처럼 표면이 딱딱하면서도 접었다 펼 수 있는 특성 때문에 기존 유리인 스마트폰 커버 윈도를 대체할 수 있는 폴더블 폰의 핵심 소재다.

PI 필름은 지금도 사용되고 있지만, 폴더블 폰에서는 수요가 많이 늘어난다. 폴더블 OLED의 경우, 접었다 펴야 하는 특성상 커버 윈도는 CPI이며, TFT 기판, 베이스 필름은 모두 PI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이다.

PI 필름 시장은 SKC코오롱PI, 카네카, 듀폰, 도레이, 타이마이드 등 5개 회사가 70% 과점하고 있다. 세계 PI 시장 점유율 30%에 육박하는 1위 기업 SKC코오롱PI는 PI 필름의 확장성에 대비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으로 이미 증설에 나섰다. SKC코오롱PI는 SKC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PI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의 PI 사업부를 분할, 합병해 만든 합작회사로 지난 2008년 6월 설립됐다.

'접히는 유리'인 투명 폴리이미드(CPI) 필름은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듀퐁, 가네카 등 글로벌 폴리이미드(PI) 제조사들을 제치고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개발해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그동안 PI는 우수한 성질을 지녔지만, 노란색을 띠기에 디스플레이에 활용하지 못했다. 현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CPI 관련 특허를 가장 많이 갖고 있다. SKC도 내년 10월 상업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투자에 들어간다.

업계 관계자는 "CPI 필름 생산 기술이 있는 업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SKC, 일본 스미토모화학에 불과하며, 이들 기업이 CPI의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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