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영상] '화낼 줄 모르는' 프랑스 '은골로 캉테' 선수 인기 급상승

기사승인 2018.07.18  17:39:00

공유
default_news_ad2
출처=유튜브 'Videos of Football' 영상 캡쳐

“은골로 캉테, 그는 작지만 좋은 사람이라네. 그가 리오넬 메시를 막았다네.”

프랑스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20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17일 귀국한 프랑스 대표팀이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가운데, 우승의 주역으로 떠오른 은골로 캉테(27)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샹젤리제 거리를 가득 채운 인파 속에서 카퍼레이드를 진행한 프랑스 대표팀은 이내 대통령 궁으로 향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함께 환영식을 진행했다. 마이크를 잡은 폴 포그바(25)의 리드 하에 시작된 환영식은 소위 ‘떼창’으로 시작됐다. 흥이 오른 선수들은 프랑스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캉테를 치켜세우는 ‘캉테 찬양가’를 한 목소리로 불렀다.

출처=유튜브 'Videos of Football' 영상 캡쳐

팀원들의 환호를 받은 캉테는 특유의 귀여운 미소를 지으며 수줍어했고, 디디에 데샹 프랑스 대표팀 감독은 그런 캉테가 기특하다는 듯 정겹게 머리를 쓰다듬었다. 캉테의 묵묵한 활약에 힙입어 역사적인 우승컵을 차지한 프랑스 대표팀은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월드컵에서의 활약 덕분에 캉테의 주가는 말 그대로 치솟고 있다.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첼시 FC에서 뛰고 있는 캉테는 최근 세계 최고의 구단인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의 몸값이다. 지난 9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돈발롱’은 “첼시가 캉테 영입 의사를 밝힌 레알 마드리드에 약 1억5천만 유로(한화 약 1980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액수가 비현실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는 첼시가 캉테를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캉테가 월드 클래스급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례다. 캉테의 이적이 현실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바르셀로나에게 빼앗긴 리그 우승컵을 되찾겠다”고 공언한 훌렌 로페테 레알 감독이 폭발적인 활동량과 끈질긴 수비를 자랑하는 캉테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 또한 나오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라이벌 구단인 ‘FC 바르셀로나’ 또한 캉테를 원한다는 소식이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공개되면서, 월드컵 이후 ‘핫한’ 선수로 떠오른 캉테의 이적설에 많은 축구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은골로 캉테(출처=인스타그램 'nglkante')

한편, 캉테의 축구 외적인 요소 또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유의 온순한 기질을 갖고 있는 캉테는 경기 중 억울하게 경고를 받아도 좀처럼 화를 내지 않고, 선수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지면 끼어들지 않은 채 묵묵하게 말릴 뿐이다.

한국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캉테의 검소함이 주목받기도 했다. 주급 11만 파운드(한화 1억6천만 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가 약 3천만 원짜리 미니쿠퍼를 몰고 다니며 여타 선수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 것. 심지어 교통사고로 부러진 사이드미러를 테이프로 칭칭 감아 고정한 사진까지 인터넷 상에서 떠돌며 큰 인기를 끌었다.

캉테는 성실한 자기 관리와 겸손한 성격을 토대로 불우한 환경 및 왜소한 체구를 극복한 선수의 표본으로 알려져 있다. 무서운 실력과 인간적인 매력을 겸비한 그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형준 객원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