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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평양 도착... 김정은 위원장 공항서 영접

기사승인 2018.09.18  10: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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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후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맞이하고 있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역사적인 방북 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9시 50분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직접 나와 문 대통령 부부를 맞았다. 문 대통령은 트랩을 내려와 김 위원장과 세 번의 포옹과 악수를 했다.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과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최룡해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등도 나와 문 대통령을 영접했다.

이어 북측이 주최한 공식 환영식이 열렸다.

순안공항에는 문 대통령이 탑승한 공군 1호기가 도착하기 전부터 양복과 한복을 입은 수 백명의 평양 시민들이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들고 일찌감치 줄지어 있었다. 평양 시민들이 한반도기를 들고 등장한 것은 역대 남북정상회담 중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검은 투피스 정장 차림으로 미리 현장에 나와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였다.

공항에는 '평양을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자!'라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됐다.

레드카펫 앞으로는 300명 규모의 북한군 육해공군 의장대와 군악대 등이 의장 행사를 위해 도열을 마친 상태로 문 대통령을 맞았다.

문 대통령 부부, 김 위원장 부부가 함께 사열을 받았다. 북한군 의장대의 사열에서 의장대는 "대통령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 저희는 이곳에 도열하였습니다"라고 외친 뒤 예포와 함께 대대적 사열을 벌였다,(공동취재단)

지난 두 차례 사열 때와 달리 도착 직후 바로 사열이 이뤄졌고 21발의 예포 소리가 들렸다. 그동안 국기게양과 국가연주, 예포발사 등은 생략됐는데 예포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정상은 의장대를 사열한 뒤 오전 10시 15분께 분열대에 올랐고 육해공군 의장대가 차례로 분열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북한군 의장대를 사열한 것은 앞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문 대통령이 세 번째다.

수많은 평양 시민들이 공항에 나와 인공기와 한반도기를 흔들며 문 대통령 내외를 환호성으로 맞이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환영식 의전 행사가 모두 끝나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평양시민의 환영인파를 지나 미리 준비된 의전차량에 탑승한 뒤 공항을 빠져나갔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 수석의 이날 오전 브리핑에 의하면 별도 오찬을 가진 뒤 남북정상회담이 진행될 예정이고 현재 배석자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이상숙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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