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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뉴욕 시장 ‘블룸버그’ 2020년 대선 출마 검토

기사승인 2018.09.19  2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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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블룸버그(Joe Raedle/Getty Images)

뉴욕 시장을 지낸 마이클 블룸버그가 2020년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뉴욕 타임스 (NYT) 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전에 민주당원이었던 블룸버그는 민주당 탈당 후 공화당으로 당적을 바꿔 뉴욕 시장에 당선됐었고 이후 다시 공화당에서도 탈당해 무소속으로 뉴욕 시장에 당선됐다. 그는 현재 공화당에 대한 강력한 비난자로 유명하다.

올해 76세인 블룸버그는 미디어 기업 블룸버그통신의 사주로 보유 재산이 500억 달러(약 55조 원)에 이르는 억만장자다. 그는 오는 11월 미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을 다시 장악할 수 있게 하려고 8000만 달러(약 899억 원)를 쓰기로 하는 등 민주당과 노선을 같이하고 있다.

블룸버그는 은행규제와 경찰의 불심 검문, 미투 운동 등을 포함한 진보적인 문제들에 있어 민주당과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임에도 다음 대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백악관에 도전할 유일한 기회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NYT는 말했다.

그는 과거 무소속으로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는 것도 검토했었지만, 백악관에 입성하려면 주요 정당의 후보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몇 달 내에 민주당 당원 자격을 얻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는 지난 17일 NYT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공화당원으로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너무나 많은 이슈에서 나는 오늘날 공화당의 이념과 멀리 떨어져 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모든 면에서 민주당과 의견을 함께하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출마한다면 민주당원으로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인터뷰에서 언제쯤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할지는 언급을 피했다. 그는 "지금은 11월 6일 중간선거에 매진하고 있다. 그 이후에 (출마를)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블룸버그가 과거에도 여러 차례 대선 출마 의사를 뒤집은 일이 있어 그의 대선 후보 출마설에 대해 민주당 지도부는 물론 그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조동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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