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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딸기 테러’ 모방범죄 소년 체포...형량 강화 법안 통과

기사승인 2018.09.21  08: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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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Epoch Times 영상 캡처

호주에서는 바늘 꽂힌 딸기로 공포를 일으킨 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법안을 하루 만에 통과시켰다.

호주 의회는 20일 딸기와 다른 과일에 바늘을 꽂아 사람들에게 공포를 일으키고 경제적으로도 막대한 손해를 입힌 이번 범죄에 대해, ‘테러자금지원죄’와 같은 형량을 적용해 최고 형기를 10년에서 15년으로 늘였다.

그 법안은 호주 연방의회가 딸기 산업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발의 후 하루도 안 돼서 통과됐다.

출처=The Epoch Times 영상 캡처

스콧 모리슨 총리는 “이것은 내가 이번 사건을 얼마나 심각하게 받아들이는지를 보여준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정치인들은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딸기를 홍보하는데 보냈고, 딸기 농가에서는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지 않으면 재정적인 파탄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런 조치를 환영했다.

경찰은 딸기에서 발견된 바늘 사건을 100건 이상 조사하고 있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과일 수요의 감소로 폐기된 딸기는 1억 6천만 달러(약 1280억 원)에 이른다고 한다.

퀸즐랜드 와무란의 피나타 농장의 주인인 개빈 스커르는 “우리는 하루에 2만 5천 달러(약 2000만 원)를 쏟아붓고 있다. 익은 딸기를 2~3일 안에 수확하지 않으면 썩고 병이 생겨 과일 파리가 농작물 전체를 공격하기 때문”이라고 데일리메일오스트리아(DMA)에 말했다.

한편, 19일 호주 경찰은 ‘딸기 바늘 테러’를 장난으로 따라 했다고 시인한 한 소년을 며칠 만에 체포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 경찰 부청장 스튜어트 스미스는 “이번 과일 바늘 테러와 관련된 모든 범죄자는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며 “체포된 소년은 단순 모방범이며 청소년보호제(youth cautioning system)에 따라 처벌될 것이지만 10년 동안 감옥에 있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호주 당국은 10만 달러(약 8천만 원) 상당의 현상금을 걸고 범인을 공개 수배한 상태다.

김정희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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