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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 美 대사 "中, 미국 언론을 자국 선전 수단으로 활용"

기사승인 2018.10.01  09: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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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브랜스테드 주중 미국대사 2017년 6월 28일 베이징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언론과의 인터뷰.(NICOLAS ASFOURI/AFP/Getty Images)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무역 정책을 비판하는 광고를 중국 관영매체가 미국 지역지에 내자 미국이 반발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테리 브랜스테드 중국 주재 미국 대사는 이날 미국 아이오와주 최대 일간지인 '디모인 레지스터'(Des Moines Register)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중국이 미국의 노동자와 농민 기업들에 피해를 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 23일 중국 관영매체인 차이나데일리는 아이오와주 최대 일간지인 디모인 레지스터에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정책을 비판하는 전면 광고를 게재했다.

전 아이오와 주지사인 브랜스테드 대사는 미국산 농산물에 관세를 부과해 농민들에게 피해를 준 중국이 "선전 광고를 미국 언론에 게재해 고통을 두 배로 늘렸다"고 비판했다. 아이오와주는 중국에 농산물을 많이 수출하는 지역 중 하나다.

그는 "중국은 자국의 선전물을 전파하는데 미국 언론을 이용했다"며 "반대로 베이징의 신문 가판대에서는 중국 정부와 다른 견해를 발견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26일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감스럽게도 우리는 중국이 11월 중간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중국이 관세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농업 지역 주민들의 사이를 분열시키고 있으며, 이는 지난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던 농업 지역을 중심으로 11월 중간 선거 표심에 영향을 미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원용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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