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식약처, 허위·과대광고한 ‘클렌즈 주스’ 판매처 적발

기사승인 2018.10.02  13:46:58

공유
default_news_ad2
사진=셔터스톡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2일 발표에 따르면,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클렌즈 주스의 다이어트·독소 제거(디톡스) 효과에 대한 허위·과대광고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결과, 218개 쇼핑몰의 25개 제품과 판매업체 97곳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이날 클렌즈 주스를 표방하는 제품이 의학적으로 다이어트와 독소 제거 효과가 없었다며, 영양성분 분석 결과에서도 제품 100㎖당 평균 열량 40~46㎉, 나트륨 37~54㎎, 당류 19~22g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나 일반 과일·채소 주스와 특별한 차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된 유형은 독소 제거 효과 표방 등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 139건(63.8%), 다이어트 등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광고 45건(20.6%), 항암 등 질병 예방·치료 효과를 표방하는 광고 34건(15.6%) 등으로 나타났으며, 그리닝스무디, 그린틴트, 굿바이나트륨, 헤이리 깔라만시, 웰그린 클렌즈 등의 제품이 적발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이 몸의 독소를 빼주거나 피를 맑게 하고, 피부세포 노화를 억제하거나 암을 예방한다는 것은 허위·과대광고”라며 “건강 유지에 도움을 얻기 위해서는 인체에 유용한 기능 성분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번 영양성분 분석에 참여한 차연수 한국영양학회 회장은 “과일·채소를 매일 적정량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보편적인 사실이지만, 클렌즈 주스 제품이 과학적으로 다이어트·항산화·노화 방지 및 독소 배출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검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강재헌 대한비만학회 홍보이사는 “체중을 조절하기 위해 클렌즈 주스 제품을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경우 영양 결핍 등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오히려 기초 대사량 저하로 체중 조절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앞으로 일반 식품의 질병 치료·예방이나 의약품으로 표방할 우려가 있는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인권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