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언론인 피살 의혹에 ‘사우디 투자포럼 참석’ 줄줄이 취소

기사승인 2018.10.15  16:34:04

공유
default_news_ad2
13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일본 니케이, 미국의 CNN·CNBC, 영국의 블룸버그 등은 매해 10월 사우디에서 열리는 미래투자계획(FII) 컨퍼런스에 불참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은 2017년 FII 컨퍼런스 개회식.(AP/뉴시스)

사우디 출신 언론인 자말 카쇼기 실종이 사우디 정부에 의한 피살 의혹으로 확산되자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가 어렵게 쌓아온 개혁의 공든 탑이 무너질 처지다.

사우디 왕세자는 23~25일 리야드에서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투자 계획(FII) 컨퍼런스'에 서방의 주요 인사를 한자리에 모아 자신이 야심 차게 추진해온 각종 경제 및 산업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하기로 했다.

이에 파이낸셜타임스(FT)는 15일(현지시간) JP모건체이스 대변인을 인용해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 우버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가 불참을 통보했고 FT, 뉴욕타임스, CNN, CNBC, 닛케이 등이 스폰서십과 취재 계획을 취소한 바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12일 참석을 재확인했지만, 상황에 따른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연설자로 예정돼 있으나, IMF 중동 책임자 지하드 아주르는 라가르드 총재의 FT 참여 여부에 대해 "상황을 지켜보며 정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투자 이니셔티브'는 '사막의 다보스'란 별명을 얻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아온 행사로, 사우디 경제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빈 살만 왕세자의 '비전 2030 프로젝트'를 대표해왔다. 빈 살만 왕세자는 올해 행사에서 사우디 경제가 원유 의존에서 벗어나기 위한 '비전 2030' 계획의 구체적 성과 및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조동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