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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호화유람선 내년 중국 시장 철수...이유가 기막혀

기사승인 2018.10.18  2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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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노르웨이 쟌 크루즈 라인(NCL)은 최근 중국인 전용의 호화 여객선 '노르웨이 쟌조이호'를 내년 4월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발표했다.(대기원 자료실)

미국의 노르웨이 쟌 크루즈 라인(NCL)은 최근 중국인 관광객 전용의 호화 유람선 ‘노르웨이 쟌 조이호’를 2019년 4월 중국 시장에서 철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중국의 한 네티즌이 이 호화 유람선 노르웨이 쟌 조이호의 중국 철수에 관한 두 가지 견해를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6월 28일 상하이항에서 유람선으로 여행한 이 네티즌은 “이번 일은 중국 따마(大媽, 중국에서 40~60대의 아줌마를 지칭)의 과식과 매너 문제가 원인일 것”이라고 SNS에 게시했다. 이 게시물은 현재 포털 사이트 '소후 망'에 올라왔다.

노르웨이 쟌 조이호는 상하이와 톈진이 모항으로 중국 여행객을 겨냥해 봉황과 구름 등 중국 스타일로 설계 건조된 호화 여객선이다. 이 배는 총 톤수 16만7725t, 최대 승객 정원 4930명 객실 수 1925실로 구성됐다.

유람선 내의 각 시설명과 레스토랑의 메뉴는 중국어와 영어로 표기돼 있으며 선내 방송도 중국어로 한다. 레스토랑에서는 중국인이 주로 먹는 유조(튀긴 빵)나 두유, 수프 등을 제공한다.

이 네티즌은 노르웨이 쟌 조이호의 선내에서는 세계 최고의 쉐프 특제 요리, 각종 음식, 음료, 디저트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먹방은 하루에 본전을 되찾는다. 이 미국의 거대한 유람선이 중국인에게 먹혀들어 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문제가 되는 것은 중국인의 음식 낭비이다. 레스토랑의 모든 테이블에는 새우, 닭고기, 스테이크 등 산적한 음식 쓰레기가 있었다. 보는 것만으로 슬퍼진다"며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다" "서로 양보하자" 등의 주의 사항이 레스토랑 곳곳에 적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아줌마들의 위장 기능이 놀랍다. 과식해도 소화기 고장은 두렵지 않나"라며 중국인 이용객의 예상치 못한 식욕으로 노르웨이 쟌 조이호가 중국에서 철수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썼다.

유람선의 한 직원은 "닷새 동안의 크루즈 여행에서 중국인 관광객은 육류 60t, 어류 20.5t, 수박 7t, 바나나 1t, 감자 11t, 달걀 5만2000개 등을 소비했다"며 "NCL이 운영하는 다른 23척 유람선 소비의 몇 배가 된다"고 말했다.

이 네티즌은 쟌 조이호가 철수하는 또 다른 이유로 유람선을 탄 관광객들은 낭비만 하고 소비는 하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현재 게시물에는 많은 댓글이 달렸다.

"5000년의 역사를 가진 중국은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었다."

"옛 중국인들은 예의와 염치, 도덕관이 강하고, 노인을 존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옛 전통을 중시했다. 하지만 10년의 문화대혁명에서 공산당은 ‘하늘과 싸우고 땅과 싸우고 사람과 싸운다’는 슬로건 아래 전통은 사라졌다."

"국제회의에서의 중국 고위 관리의 이상한 행동은 예절 의식의 정도를 알 수 있다. 그들은 항상 '대국'이라고 하지만 자신들의 언동이 전 세계의 사회 문화와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며 중국인들의 예절에 대한 경종을 울렸다.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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