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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시제품 공개임박

기사승인 2018.10.24  19: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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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인도 구루가온에서 열린 ‘갤럭시 노트9’ 출시 행사에서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제품을 소개하는 모습.(삼성전자 홈페이지)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폴더블(foldable·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의 구체적인 형상을 가늠할 수 있는 시제품이 다음 달 공개될 확률이 높다.

미국 IT 전문지 더 버지는 22일(현지시간) "11월 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폴더블폰의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혹은 하드웨어 일부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지난 18일 공식 트위터에 올린 SDC 홍보 영상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실어준다. 해당 영상에서 하나의 직선이 펼쳐지는 게 폴더블폰을 형상화했다는 분석이다. 10초 분량의 영상에는 폴더블폰 형태로 펼쳐지는 선 앞에 'Where Now Meets Next'라는 문구가 나온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지난 2015년부터 '프로젝트 밸리(Project Valley)'라는 코드명으로 폴더블폰을 개발해왔다.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이라는 수식보다도 제품의 완성도에 집중한다는 전략이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초 파일럿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 부문장(사장)은 지난 9월 3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폴더블폰 개발을 거의 마무리 지었다"며 "이제는 내놓을 때"라고 밝힌 바 있다. 애플과 LG전자 제조사도 폴더블폰 관련 특허 취득 및 연구개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중국 화웨이도 세계 최초의 폴더블폰을 선보이겠다고 공언하며 폴더블폰 시장의 '최초' 타이틀 경쟁이 불붙었다.

업계에서는 보급이 포화하며 성장세가 둔화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폴더블폰은 시장의 혁신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진다. 지난 2007년 6월 애플 아이폰의 출시 이후 스마트폰 시장은 안드로이드와 iOS 진영의 대결 구도로 이어져 왔다. 이후 2010년대 중반부터 중국 업체들이 맹렬히 추격했지만, 시장의 판도를 흔드는 변화는 없었다.

스마트폰 보급률이 포화 상태에 이르고 교체 주기가 길어지며 시장은 성숙해졌다. 시장 분석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2004년 이후 처음으로 스마트폰 판매량이 떨어졌다.

게다가 기능이 상향 평준화되며 중저가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 제품의 차별화도 약해졌다. 폴더블폰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는 배경이다.

조동주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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