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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서 반유대인 범죄 용납 못해...선거유세 일정 예정대로 진행”

기사승인 2018.10.29  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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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제 91차 미국 미래 농업인엑스포에서 27일(현지시간) 선거지원 연설을 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대교 총기난사 희생자들을 위해 유대교 랍비 베냐민 센드로(왼쪽)와 톰슨 오리어리 개신교 목사(오른쪽)를 강단에 세우고 추모 기도를 하고 있다.(AP/뉴시스)

11월 6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미국 역사상 최악의 유대인 겨냥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런 악행 때문에 우리의 삶이나 예정된 스케줄을 바꿔서는 안 된다”며 선거 유세를 강행할 의지를 드러냈다.

2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선거 유세를 계속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번 총격은 분명 반유대주의 범죄이며, 미국에서 반유대주의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까지 백악관을 비롯한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하라고 지시하면서 “조만간 피츠버그를 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스쿼럴 힐에 있는 유대교 예배당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

총격범은 피츠버그 주민인 백인 남성 롤버트 바우어스(46)로 확인됐다. 범인은 평소 SNS에 유대인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수차례 올렸고, 총격전에는 “모든 유대인은 죽어야 한다”고 외쳤다. 이날 범인은 최소 권총 3정과 자동 소총 한 자루를 가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바우어스를 폭력 및 총기법 위반 등 29건의 혐의로 기소했다

스콧 브레이디 펜실베이니아주 검사는 "바우어스의 행동은 휴머니티의 최악"이라며 "우리는 총력을 기울여 그의 증오 범죄를 수사해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펜실베이니아주 민주당 밥 케이시 상원의원과 톰 울프 주지사는 사건 발생 이후 예정된 선거운동 일정을 취소했다. 민주당은 애초에 서부 지역에서 선거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4차례의 유세를 계획하고 있었다.

방지유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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