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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선서 ‘친미·반중’ 성향 보우소나루 당선...중국은 근심…

기사승인 2018.10.31  13:4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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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당선자 볼소나로가 10월 7일 브라질 상파울로의 반다이란테스(Bandeirantes) TV 네트워크에서 총선을 앞두고 첫 대통령 토론에서 연설하고 있다.(NELSON ALMEIDA/AFP/Getty Images)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파인 자이르 보우소나루가 승리하면서 중국이 당혹해하고 있다.

중국이 당혹해하는 이유는 보우소나루 대통령 당선자가 ‘친미(親美)·반중(反中)’ 성향을 보이기 때문이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에서 승리한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대선 유세 과정에서 미국과의 관계를 강화할 것을 시사하면서 중국에 대해서는 경계심을 드러냈다.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TV 방송 인터뷰에서 “중국이 브라질을 사들이고 있다. 여러분은 브라질을 중국 손에 맡길 것인가?”라며 중국이 브라질에 투자하는 것을 제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중국의 투자를 제한하겠다는 보우소나루의 발언에 미·중 무역 전쟁으로 돌파구가 필요한 중국으로서는 설상가상의 상황이 됐다. 브라질은 중국의 최대 교역국 중의 하나로 브라질에 대대적인 투자를 해놓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대 브라질 투자는 2012년 14억 달러에서 2017년엔 100억 달러에 달해 7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기업들은 전력과 농업, 항만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진출해 왔고 미·중 무역전쟁 이후에는 브라질과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적극적인 투자를 유치해 왔다.

그런 가운데 브라질 총선이 치러졌고 극우파로 분류되는 보우소나루가 승리한 것이다.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 당선인은 경제·외교 분야에서 철저히 실리주의를 앞세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볼소라로의 ‘친미·반중’ 행보는 앞으로 중국 당국에 적잖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동석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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