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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KT, 유료방송 인수 검토

기사승인 2018.11.07  13: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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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통신사들이 유료방송 케이블TV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다.(뉴시스)

LG유플러스와 KT가 유료방송 케이블TV 인수를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는 CJ헬로를, KT는 딜라이브를 각각 인수하기 위해 검토하고 있다고 7일 통신업계는 전했다.

이는 갈수록 이동통신 수익은 줄어드는 반면, 미디어 콘텐츠 사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올해 3분기 이동통신 3사는 무선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해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밑돌며 5분기째 부진한 실적을 이어갔지만, IPTV를 비롯한 미디어 콘텐츠 사업이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충격을 상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그동안 발목을 잡고 있던 합산규제(유료방송 사업자의 시장 점유율 33.3% 제한)가 지난달 6월 말에 폐지돼 시장을 확대하는 데 걸림돌이 사라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일 2018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케이블TV 인수는 지금도 진행 중”이라면서도 “다만 M&A(인수합병)가 단순한 인수에 그쳐서는 안 된다. 사전적 준비를 위한 검토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KT 역시 지난 2일 실적 발표 이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성장 정체를 돌파하는 방안 중 하나로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한 케이블TV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유료방송 업계 점유율 순위는 1위 KT(20.21%) + KT스카이라이프(10.33%), 2위 SK브로드밴드(13.65%), 3위 CJ헬로(13.1%), 4위 LG유플러스(10.89%), 5위 티브로드(10.24%), 6위 딜라이브(6.54%) 순이다.

만약 KT가 딜라이브를 인수하게 되면 KT의 유료방송 점유율 1위는 더욱더 굳건해지며, LG유플러스가 CJ헬로를 인수할 경우 LG유플러스는 23.99%의 시장 점유율로 단숨에 2위로 올라간다.

이에 대해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유플러스가 검토 중인 유료방송 인수가 성공한다면 IPTV 부문의 실적은 다시 한번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LG유플러스의 기업가치도 지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LG유플러스가 인수 가격 외에 유료방송 설치 기사의 고용 승계 시 처우 문제로 막판 고심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텔레콤은 경쟁업체가 인수합병을 진행할 경우, 인수합병으로 맞대응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서인권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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