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영 김,  한국계 연방 하원의원 당선...앤디 김 당선 유력

기사승인 2018.11.08  10:35:16

공유
default_news_ad2

- 민주당 길 시스네로스에 2.6%P(3871표) 차이로 승리

한국계 여성으로는 최초로 미국 연방하원 당선이 유력시되는 공화당의 영 김 후보가 6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AP/뉴시스)

한인 1.5세인 미국 공화당 소속 영 김(56. 한국명 김영옥) 후보가 7일(현지시간)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20년 만에 연방하원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날 CNN에 따르면 미 서부 시간 7일 오전 10시 캘리포니아주 39선거구 개표가 모두 끝난 가운데 영 김은 51.3%인 7만8201표를 얻어 48.7%의 득표율로 7만4330표 획득에 그친 민주당 경쟁자 길 시스네로스를 2.6%(3871표) 차이로 제치고 연방 하원 입성에 성공했다.

AP통신 집계에서도 100% 개표 완료 결과, 영 김 후보가 51.3%의 득표율로 시스네로스 후보(48.7%)에 이긴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CNN은 영 김 후보가 속한 캘리포니아 39선거구에서 아직 당선자 확정 표시를 하지는 않았다. 영 김 캠프 관계자는 "임시표가 얼마나 남아있는지 모르는 상황이어서 승리 선언을 미루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시표는 시스템 오류나 행정 착오 등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표를 말한다.

그러나 표 차이를 보면 임시표 확인에 의해 승패가 뒤바뀔 여지는 없다고 현지 언론과 선거 분석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1998년 김창준 전 의원 이후 20년 만에 한국계 미국인이 연방의회에 입성하게 된다. 영 김은 또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연방 의원이 된다.

영 김 후보는 6일 저녁 8시 개표 시작과 동시에 우편 투표가 먼저 집계됐을 때 상대 후보에 10% 포인트 이상의 비교적 큰 차이로 앞서 낙승이 점쳐졌으나, 개표가 진행되면서 점점 격차가 줄어들었다. 하지만 초반 우세를 막판까지 잘 지켜냈다.

영 김 후보는 "당선되면 한국과 미국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한미관계를 비롯해 자유무역협정, 위안부 문제, 북미 이산가족 상봉 문제, 이민자 문제 등 한미 간과 한인 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소속으로 뉴저지 3선거구 연방하원에 출마한 앤디 김은 7일 오후 4시 40분(현지시간) 99% 개표를 끝낸 가운데 득표율 49.8%로, 경쟁자인 공화당 현역 톰 맥아더를 상대로 0.9% 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워낙 초박빙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어 당선 여부가 결정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펜실베이니아 5선거구에 공화당 소속으로 출마한 펄 김과 역시 공화당 후보로 버지니아 8선거구에 출마한 토머스 오는 낙선했다.

유원용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