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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표팀에 애정 드러낸 박항서, “전세계 축구팀 중 고르라 해도 베트남”

기사승인 2018.11.19  14: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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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베트남 대표팀에 대한 끈끈한 애정을 드러냈다.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 출전 중인 박항서 감독이 인터뷰 영상을 통해 베트남 대표팀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과시했다. 각 대표팀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엿보이는 가운데, 박 감독의 여유 있는 대답이 베트남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내고 있다.

박 감독은 ‘세계의 축구팀 중 원하는 곳을 고를 수 있다면 어떤 팀은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베트남”이라고 대답했다. 박 감독의 진심을 알 수 있었던 대목. 일말의 망설임도 없었던 그의 표정에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자부심이 가득 배어 있었다.

박 감독은 또한 “휴가보다 승리할 때 기분이 더 좋다”며 ‘박항서 매직’이 이번 대회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인터뷰 영상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질문이 제시됐다. ‘가장 좋아하는 베트남 요리’를 묻는 질문에 박 감독은 “분짜”라고 답했고,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가 누구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리오넬 메시”라고 대답하며 머쓱한 듯 미소를 지었다.

푸근한 인상으로 팬들의 즐거움을 자아낸 박 감독은 현재 스즈키컵에 매진하고 있다. 일찌감치 라오스를 꺾은 베트남 대표팀은 16일 열린 말레이시아 대표팀과의 2차전에서도 2-0 승리를 거두는 등 벌써부터 조별리그 2연승을 거뒀다. 골득실에 밀려 조 2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과시했다.

‘박항서 매직’이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베트남에서는 다시금 국민적 열광이 일어나고 있다. 거리 곳곳마다 “박항세오(박항서의 베트남식 발음)”이 울려 퍼졌고, 경기장 4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베트남 매체들은 연이어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다”며 대서특필했다.

20일 열릴 미얀마전에서도 ‘박항서 매직’은 어김없이 가동될 조짐이다. 박 감독은 “A조의 난적을 넘어섰다”며 “조별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20일 열릴 미얀마와의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박 감독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거두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경기에서 베트남 대표팀을 4강에 올리는 등 베트남 축구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다. 박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 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에서도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형준 객원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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