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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황사, 오늘 낮부터 영향...초미세먼지도 ’나쁨’

기사승인 2018.11.27  12: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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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린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하늘이 노랗게 변해있다.(뉴시스)

27일 낮부터 초미세먼지에다 중국발 황사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대부분 중국 북동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되고 그중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27일 낮부터 28일 새벽 사이 서해도서(섬)와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다.

"서쪽지방인 만큼 서울과 수도권, 전라도, 충청남도 등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27일 낮부터 28일 새벽에서 아침까지는 황사 영향에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말했다.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한 지역에서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로,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황사의 크기는 대개 미세먼지 수준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중국의 황사 영향으로 27일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경북에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모두 '나쁨'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 다른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지만 때때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고,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는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도 높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 같은 미세먼지 농도가 28일까지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지름의 차이로 구분된다.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다. ㎛는 1㎜의 1천분의 1이다. 초미세먼지는 인간의 몸속 더 깊숙이 침투해 미세먼지보다 더 해롭다.

한편, 중국 환경관측센터에 따르면, 26일 베이징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오렌지색경보’가 발령됐다. 오렌지색 경보는 중국 기준 대기오염 경보 최고 단계인 적색경보 바로 아래 단계로, 심각한 대기 오염 상태를 나타낸다.

극심한 스모그에 황사까지 겹치면서 26일 오전 6시를 기해 다광, 징후 등 베이징의 고속도로 9곳과 주요 도로 가운데 하나인 6환도로가 이미 폐쇄됐다.

또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는 25~26일 황사폭풍이 도시를 덮쳤다. 25일 오후에 중국 서북부 간쑤성의 허시회랑에서 100m 높이의 모래폭풍이 발생해 시민들이 급히 몸을 피할 정도였다.

이상숙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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