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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한자풀이2-착할 선(善)

기사승인 2018.11.30  16: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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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풀이’는 한자의 의미를 소개하는 교양 콘텐츠로 매주 한 글자씩 선택해 한자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제2회 착할 선(善)

고대의 한자 ‘선(善)’에 담긴 진정한 의미는 무엇일까?

한자의 의미를 설명하는 책 ‘설문해자(說文解字)’는 중국 한나라의 허신이 한자의 형성 과정과 뜻을 부수별로 정리한 책이다.

‘설문해자’에 ‘선’은 ‘좋은'의 뜻으로 서술하고 있다.

고대 사람은 이 설명만으로도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아주 간단한 해설이다.

우선 고대 한자의 성립과정을 알아보자.

‘선’은 ‘양 양(羊)’에 두 손을 의미하는 ‘받들 공(廾)’ 그리고 음식을 담는 청동제기를 뜻하는 ‘입구(口)’로 이뤄졌다.

‘입구(口)’는 제사장이자 왕이 하늘을 향해 제사 지내는 주문(呪文)을 나타내며 구체적인 형상은 말씀 '언(言)'이다. 또 제사 그릇을 표현할 때도 생략형으로 사용된다. 물론 사람의 입이나 입으로 행하는 모든 동작을 포함하며 사람 입 모양의 뜻이 포함돼 있고 ‘말하다 먹다 맛보다’의 뜻이 내포돼 있다.

‘양’ 모양의 장식을 한 제사장이 두 손을 하늘로 들고 신을 찬양하는 주문을 외고 있는 형상으로, 이 일은 훌륭하고 착한 일이며 신에 대해 옳고 좋은 것을 나타낸다.

양(羊)은 풀(艹)만 입(口)으로 먹는 착한 동물이다.

고대 갑골문에서는 선은 ‘양’으로 표시돼 있다. 당시 중국에서 ‘양’은 신에게 올리는 제사 제물 중 가장 깨끗한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또한 기독교에서 '하나님의 어린 양‘은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는 표현이다.

고대의 불교나 기독교에는 인간은 천계에서 지은 죄를 갚기 위해 하계에서 신음하고 있는 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인간의 고뇌하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든 손을 내밀고 싶은 자비심이야말로 ‘선’에 감추어져 있는 진정한 의미다.

편집부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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