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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티베트' 자유여행 가능해질까?

기사승인 2018.12.06  11: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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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가 9일 인도 북부의 티베트 망명정부를 방문해 축구대표 셔츠를 선사 받고 아이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펠로시 의원은 양당 의원단을 이끌고 이틀간 머문다. 2017. 5. 9.(AP/뉴시스)

미국인이 티베트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이 발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6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자국인의 자유로운 티베트 방문을 보장하는 '티베트 상호여행법'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최근 미 국무부 관계자가 말했다.

지난 4월 제임스 맥거번 미 하원의원(민주·매사추세츠)이 발의한 해당 법안은 9월 25일 하원을 통과했고 11월 28일 상원 외교 관계위원회를 통과해 현재 상원 가결과 대통령 서명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법안은 중국 측에 미국 기자, 외교관과 일반 관광객의 티베트 방문 제한을 해제할 것을 촉구하고, 이와 관련해 미 국무부가 매년 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하며, 티베트 방문 제한정책과 연관된 중국 관리들도 동일하게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로라 스톤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부차관보 대행은 청문회에 참석해 “해당 법안이 마련되면 미 국무부는 당연히 이를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당국은 미국을 포함한 각국의 외교관, 기자 등의 티베트 방문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미 국무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1년 5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미국 정부는 중국에 39건의 외교관 티베트 방문 요청을 보냈지만 4건만 승인을 받았다.

일반 외국 관광객의 경우, 일정한 비용을 지불하고 티베트 진입 허가증을 받아야 하며 티베트 라싸를 제외한 지역으로 이동할 때는 반드시 현지 가이드를 대동해야 한다.

이에 미국인의 티베트 방문은 북한 방문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티베트 문제는 대만 문제처럼 중국이 양보할 수 없는 아킬레스건과 같아 미국이 이를 건드리면서 중국 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원선 기자

<저작권자 © 대기원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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