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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런정페이 부녀 소유 홍콩 아파트 22채”

기사승인 2018.12.13  11: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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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이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부회장이 체포된 뒤 멍 부회장과 아버지 런정페이(任正非) 화웨이 창업자가 소유한 부동산을 상세히 공개해 화제다.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겸하고 있는 멍 부회장과 그녀의 아버지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자가 소유한 부동산은 홍콩 아파트 22채로 약 3억 홍콩달러(약 433억 원)의 가치를 지닌다.

멍 부회장은 대(對)이란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지난 12월 1일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밴쿠버에서 체포됐다.

멍 부회장은 런 회장과 그의 전처 멍쥔(孟軍)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로, 1993년 화웨이에 입사해 20년 넘게 여러 사업 부문에 걸쳐 업무 능력 및 사업 수완을 길러왔다. 2013년 런정페이 회장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게 됐으며, 멍 부회장의 남동생 런핑(任平)도 화웨이의 요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홍콩 애플 데일리의 12월 7일 자 보도에 따르면, 런 회장은 가명으로 홍콩 부동산을 구매했다. 그는 2003년 화웨이 이름으로 홍콩 카오룽 타이콕추이의 대규모 주거 단지 중 하나인 아일랜드 하버뷰의 초고층 아파트 네 채를 구매했다. 2004년에는 동일 층수의 남은 두 채를 구매했고, 그 후 나머지를 모두 구매했다. 런 회장은 2004년에만 총 열여덟 채의 아파트를 구매했고, 당시 기준으로 한 채당 가격은 약 300만~400만 홍콩달러(약 4억 3천만 원~5억 7천만 원)에 달했다.

멍 부회장은 자신의 이름으로 홍콩 유니온 스퀘어 북부에 위치한 주거단지 소렌토 아파트를 3300만 홍콩달러(약 47억 원)에 사들였다. 이듬해 아일랜드 하버뷰의 복층 아파트를 1800만 홍콩달러(약 26억 원)에 구매했는데, 이 복층 아파트는 멍 부회장이 홍콩에서 남편과 지낼 때 머무는 아파트로 추측된다.

이들은 아파트 22채를 구매하는데 총 3억 홍콩달러(약 433억 원)에 달하는 부동산담보 대출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멍 부회장은 세 상장기업 화웨이 테크 인베스트먼트, 화웨이 인터내셔널, 화잉 매니지먼트의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했다.

화웨이는 상장 기업은 아니며, 따라서 기업 자산 및 경영 상태가 투명하다고 볼 수는 없다. 게다가 런 회장은 중국 인민해방군(PLA) 장교 출신이며, 쑨야팡(孙亚芳) 화웨이 전 회장은 1992년 화웨이 입사 전, 국가안전부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경험이 있다. 쑨야팡 전 회장은 화웨이 입사 후 해외 여러 국가 및 군 정부를 상대로 하는 대외 사업을 주도해 왔다.

군사 및 국가 안보와 관련된 배경 속에서 탄생한 화웨이의 태생적 특성상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화웨이와 관련된 일에 대해서는 자국의 국가 안보 문제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2012년 미 의회는 보고서를 통해 화웨이가 중국 공산당과 손을 잡고 미국 시민을 감시하는 스파이 행위에 가담할 수 있음을 경고한 바 있다.

써니 차오(Sunny Chao)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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