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기자회견 중 '선수들 난입'...박항서 "대한민국도 사랑해줬으면"

기사승인 2018.12.16  13:59:49

공유
default_news_ad2
베트남 국영 TV인 VTV가 진행한 박항서 감독의 기자회견에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난입해 박 감독에게 물을 뿌리고 있다. (VTV 방송 캡처)

박항서 매직에 베트남 전역이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15일 홈그라운드인 베트남 하노이 미딘경기장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말레이시아 대표팀을 꺾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에서 우승하자 베트남 축구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다.

도로는 자동차 퍼레이드와 오토바이 행렬로 마비가 되고, 시민들은 폭죽을 터트리며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무적’을 연호하는 등 자정이 넘은 시각까지 축제 분위기는 이어졌다.

경기 후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베트남 선수 10여명이 뛰어들어 박항서 감독을 향해 생수를 뿌리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선수들은 이어 책상을 강하게 두들기며 노래를 불렀다. 우승의 기쁨이 너무 큰 선수들이 만든 돌발상황이었다.

박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제 지도자 생활 중에 가장 행복한 날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수들과 코치들, 그리고 우리를 응원해주신 모든 베트남 국민들과 우승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베트남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감독인 제게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다"며 "베트남 국민들이 저를 사랑해주신 만큼 조국 대한민국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출처=뉴시스
출처=VN익스프레스 캡처

한편 이날 국내에서도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 경기 시청률이 18%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결승 2차전 경기는 SBS에서 18.1%, SBS스포츠에서 3.8%라는 기념비적인 시청률을 기록했다.

강주현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