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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100억 리베이트 혐의...다른 4개 제약사는?

기사승인 2018.12.18  11: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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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본사 전경 (동성제약 홈페이지 캡쳐)

분식회계와 불법 리베이트 등 기업의 도덕성 논란으로 제약·바이오업계가 진통을 앓고 있다.

지난 17일 동성제약이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압수수색을 받았다. 삼성 바이오로직스가 분식 회계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고, 경남제약이 경영 투명성 문제로 상장폐지 결정을 내린 지 약 4일 만이다.

이번 동성제약 압수수색은 지난 9월 감사원의 감사결과 통보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이 과정에서 판촉비·의약품 거래내역 장부 등 관련 증거들을 다수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동성제약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의약품 납품을 조건으로 상품권을 대량 지급하는 등 약사와 의사 수백명에게 100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9월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 감사 과정에서 동성제약을 비롯해 총 5개 제약사가 의사와 약사를 상대로 270억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식약처에 통보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전체 리베이트 중 동성제약 한 곳이 100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커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나머지 제약사를 대상으로 한 압수수색 여부는 더 조사를 해 본 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제약은 지난 10월 암 치료법인 광역학 치료 관련 허위사실을 언론에 흘리고 방치해 주가조작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한편 동성제약은 복통약 '정로환'과 염색약 '세븐에이트'로 유명한 중견 제약 업체다. 고 이선규 명예회장이 지난 1957년 설립했으며 2001년부터 이양구 대표가 아버지 뜻을 이어 경영을 맡은 후 기존의 의약품과 염모제 등에서 더 나아가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사업군을 확대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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