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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의 베트남 ‘17G 무패 행진’...평가전서 북한과 1:1

기사승인 2018.12.26  10: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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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이 6일(현지시간) 하노이 미딘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 필리핀과의 2차전 홈 경기에서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베트남은 지난 2일 필리핀과 결승 1차전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이날 2차전에서도 2-1로 이겨 합계 4-2로 결승에 진출했다. 박항서호는 오는 11일과 15일 말레이시아와 홈&원정 경기로 우승을 다툰다.(뉴시스)

‘쌀딩크’ 박항서(59)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연초에 열릴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러진 평가전에서 북한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5일(한국시간) 홈구장인 하노이 메이딩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북한(FIFA 랭킹 109위)과의 친선 경기에서 베트남(100위)은 후반 10분에 터진 응우옌띠엔링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종료 9분 전 북한 정일관의 프리킥 골을 허용해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 시작과 함께 초반 분위기는 베트남이 가져갔다. 베트남은 전반 3분에 빠른 돌파로 북한 골포스트를 향해 첫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북한도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하는 박광룡을 중심으로 활발한 공격을 펼치며 점점 기세를 올렸다.

북한은 전반 24분 김영일의 패스를 받은 정일관이 왼쪽 측면을 돌파해 골망을 갈랐으나 부심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졌다. 베트남도 전반 36분 쯔엉이 중거리 슈팅을 날리는 등 전반전 경기를 대등하게 펼쳤다.

베트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10분 후에 선취골을 넣자 드디어 균형이 깨졌다.

응우옌띠엔링은 후방에서 들어온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로 몰고 들어갔다. 수비라인을 완벽히 돌파한 후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왼발로 정확하게 골포스트 쪽으로 슈팅을 날려 북한의 골문을 갈랐다.

첫 득점 이후에도 베트남은 응우옌꽁프엉이 측면 공격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좋은 장면을 계속 연출했으나 추가 득점은 하지 못했다.

선취점을 내준 북한도 줄곧 맹공을 펼치다가 후반 36분 일격을 가했다. 북한 정일관이 아크 서클 왼쪽 부근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예리한 감아차기로 슛을 하자 베트남 골문도 열려 1:1 동점이 됐다.

동점을 허용한 후 베트남은 꽁프엉을 중심으로 역전골의 의지를 보였으나 추가 골을 넣지 못하고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번 친선 경기는 다음 달 1월 5일 개막하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사실상 박 감독이 선수들을 점검하기 위한 테스트 성격의 경기였다.

박 감독은 지난 15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의 주역이었던 선수들을 출전시켰지만 모두 등번호를 바꿔 전력 노출을 최소화하는 꼼꼼함을 보였다.

이날 경기의 무승부로 박 감독의 베트남은 지난 2016년 스즈키컵 준결승 이후 17경기(9승 8무)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나갔다.

베트남은 다음 달 열리는 아시안컵 D조에서 이란, 이라크, 예멘 등과 함께 조별리그를 치를 예정이다.

박병수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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