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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공산업까지 美핵심기술 침투"

기사승인 2019.01.02  12: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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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전문가인 숀 켈리(Sean Kelly) 교수는 중국이 투자를 빌미로 미국 우주산업에 침투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JIM WATSON/AFP/Getty Images)

중국이 최근 몇 년간 미국의 핵심 과학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국 우주산업은 물론 국간 안보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미국이 강하게 비판하고 있지만, 이것은 중국의 침투 목표라고 전문가가 경고했다.

미국 싱크탱크인 허드슨연구소의 공공 계획과 특별 프로젝트 매니저인 숀 켈리(Sean Kelly) 교수는 의회전문매체 ‘더 힐’에 기고한 글에서, 미 법무부가 지난주 중국 해커 2명을 국가항공우주국(NASA)을 포함해 45개 업체와 정부로부터 자료를 빼낸 혐의로 고발했다.

켈리 교수는 "중국의 미국 우주산업에 대한 접근은 스타트업 투자뿐만 아니라 상업적 경쟁, 사이버 공격 등을 통해서”라고 말했다.

12월 6일 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은 로스앤젤레스의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IP(GlobalIP)'에 위성제작 주문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글로벌IP가 한 중국 회사로부터 2억 달러의 투자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또 다른 중국 회사 텐센트 홀딩스는 이미 ‘문익스프레스(Moon Express)’라는 달 탐사 회사에 투자했는데, '문익스프레스'는 NASA와 협력할 계획을 가진 회사다. 텐센트는 그 외 플래니터리 리소시즈(Planetary Resources)와 월드뷰엔터프라이시스(World View Enterprises)에도 투자했다. 중국 광치(光啟)그룹도 3월부터 미국 나노락스(NanoRacks)와 헬륨우주선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

미 국방부는 1월에 발표한 백서에서, 미국 첨단 기업에 대한 중국 기업의 투자로 인한 경제·안보 부분 대응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 보고서는 2015~2017년 전체 벤쳐기업 투자 중 중국 회사가 차지한 비율이 10~16%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도 밝혔다.

미중 관계의 긴장 또한 미국 정부가 중국의 미국 업체에 대한 투자와 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법율을 만들게 했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10월에 발표한 대중(對中) 정책 연설에서도 중국이 미국의 과학기술에 미치는 영향을 강하게 비판했다.

켈리 교수는 그의 기고문에서 중국의 미국 우주산업 침투 시도는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으로 끝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8년 중국 해커는 미 국방 하청업체와 인공위성 운영업자, 통신업체를 해킹해 위치추적과 자료 전송을 통제하는 위성작업 시스템을 만들었다. 미국 위성시스템에 대한 유사한 공격은 2014년에도 있었다.

우주에 대한 중국의 야심은 글로벌 과학기술의 선두가 되려는 더 큰 목표에 부합되며, 이는 미국의 정책 결정자들의 더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WSJ의 글로벌IP 관련 보도가 나오고 멍완저우 화웨이 부회장이 체포된 후, 미국의 우주항공 회사들은 이들 회사와 중국과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다.

천쥔춘(陳俊村)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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