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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 “美 셧다운 장기화…‘트리플A’ 유지 어려워”

기사승인 2019.01.11  0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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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16일째로 장기화하고 있는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에 영사업무를 보러 온 시민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2019.01.07.(뉴시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지속될 경우 미국의 트리플A(AAA) 신용등급을 낮출 수도 있다고 밝혔다.

피치는 지난 4일(현지 시간)에도 “미국의 재정 정책 결정 과정에서 나타난 엄청난 기능장애는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 때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 국경장벽 건설을 고수하는 반면 야당인 민주당은 국경 경비 강화를 위한 지출에는 찬성하나 장벽 건설에는 반대해 이를 둘러싼 대치로 셧다운 사태가 초래됐다.

피치 국가신용등급 부문 글로벌 책임자인 제임스 매코맥은 지난 9일(현지 시간)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출연해 “미 의회예산국(CBO)의 데이터를 보면 부채가 빠르게 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미 정부의 이자 부담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채 및 재정적자를 줄이려면 재정조정이 필요한데 셧다운의 장기화가 재정 정책의 틀과 예산안을 처리하는 능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셧다운이 오는 3월 1일까지 이어지면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문제가 더해져 미국이 트리플A 등급을 잃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는 약 20조 달러인데 지난해 초부터 빚이 계속 늘고 있다. 의회가 부채한도를 늘려주지 않으면 연방정부는 더 이상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

박민솔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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