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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GM 대규모 감축, 글로벌 車업계 구조조정 도미노 우려

기사승인 2019.01.12  11: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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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포드 홈페이지 캡쳐

파이낼션타임스(FT)에 의하면 미국 자동차 거대기업 포드가 자사의 영국 공장에서 약 5000명의 직원을 감축할 것이라고 지난 10일자로 전했다.

포드, GM이 유럽 등 해외사업체에서 수천, 수만 명의 인원 감축을 예고해 자동차업계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포드는 영국 및 유럽 대륙 10여 곳에서 약 5만3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감축은 영국의 ‘노딜 브렉시트’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것은 핑계일 뿐, 세계 경제가 매우 불안한 상황에서 미국 대기업들이 잇따라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GM도 영국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와 여타 해외지역에서도 인원을 감축해 나간다고 한다. GM은 지난해 10월부터 북미 사업장에서 관리직 인원 5만 명 중 36%에 해당하는 1만8000여 명에게 명예퇴직 신청 등으로 정리해고를 시작했다.

세계 경제 악화 추세에 글로벌 車업계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단순한 원가 절감의 일환으로 볼 것이 아니라, 휘발유·디젤차 시대가 저물고 생산 인원이 적게 소요되는 전기차, 무인차 시대로의 전환이라는 점도 함께 보아야 한다.

한편 한국GM의 경우 철수설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작년 한해 내수뿐만 아니라 수출에서도 판매 대수가 감소했지만, 다행히 최근 4개월간 내수판매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여세를 몰아 올 한해 한국GM은 연구·생산·판매·서비스 등에서 더욱 분발해야 한다.

앞서 한국GM은 많은 논란 끝에 연구개발(R&D)을 전담하는 신설법인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와 생산을 담당하는 기존 한국GM으로 분리됐다.

어떤 선택이 바람직한 것인지는 이후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한국GM은 완전한 경영정상화가 회복되지 않은 가운데, 세계 경제 악화로 인한 글로벌 車기업의 구조조정 여파가 한국으로 밀려오지 않도록 노사가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래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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