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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강타한 ‘눈폭풍’ 최소 10명 사망…재산피해 속출

기사승인 2019.01.15  11: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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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부에 내린 폭설로 12일(현지시간) 미주리주에 사는 한 시민이 눈에 파묻힌 차량을 파내고 있다. 2019.01.13.(AP/뉴시스)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눈 폭풍 ‘지아(Gla)’로 최소 10명이 사망했으며, 미국 전역에 걸쳐 막대한 인명·재산피해를 일으키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지난 11일부터 중서부 지역에서 시작된 눈 폭풍으로 고속도로가 마비되고, 수천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공항에서는 수백 편의 항공편이 결항하거나 연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눈 폭풍으로 인명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미주리주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폭설로 인한 충돌 사고가 800건 이상 일어났으며 사망자 4명, 부상자 57명 등이 발생했다. 캔자스주에서도 폭풍 관련 사고로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카고 교외의 도로에선 앞서 발생한 3중 추돌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일리노이주 경찰관 크리스토퍼 램버트가 또 다른 차량에 부딪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번 눈 폭풍으로 미주리주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는 30㎝ 가까운 눈이 내리면서 한때 10만 가구에 전기가 끊겼다. 최대 60㎝ 적설량을 기록한 곳도 있다. 미주리대학교 콜롬비아 캠퍼스는 눈 폭풍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휴교에 들어갔다.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일부 지역에도 15∼18㎝의 눈이 쏟아지면서 랠프 노덤 버지니아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국립기상청(NWS)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이맘때 찾아오는 겨울 폭풍은 춥고 건조하기 마련인데 이번 폭풍은 습기를 잔뜩 머금으면서 많은 눈을 뿌린 탓에 피해가 컸다”고 설명했다.

박성애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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