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2018년 중국내 파룬궁 수련자 4848명 ‘불법체포’

기사승인 2019.01.22  14:54:57

공유
default_news_ad2
2018년 중국에서 납치당한 파룬궁 수련자 인원수 지역별 분포도. (밍후이왕)

중국 공산당 정법위와 불법조직인 ‘610’의 지시하에 전국의 각 성(省) 공안은 파룬궁 수련자를 2018년 한 해 동안 4848명 이상 체포했다.

밍후이왕 보도에 따르면, 납치당한 수련자 중 933명이 불법형을 선고받고, 377명이 불법 체포됐으며, 4217명이 괴롭힘을 당하고, 170명이 세뇌반과 사설 감옥인 일명 ‘흑감옥’에 보내졌다. 또 2050명이 가택을 수색당하고, 51명이 박해로 가출했으며, 32명이 파룬궁 탄압을 명령한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보복성 납치와 괴롭힘을 받았다. 납치된 파룬궁 수련자 중 2434명만이 집으로 돌아갔다.

2018년 중국의 인권변호사들은 국가법에 따라 파룬궁 수련자를 위한 무죄 변호를 435회 했다. 또한 당국은 박해를 중지하고 불법 수감된 모든 수련자를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그들은 파룬궁 수련자 박해에 참여하는 것은 중국 현행법에 비춰볼 때, 범죄 행위를 한 것에 속해 결국 책임 추궁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공산당은 지난 한 해, 파룬궁 수련자의 현금 463만1723위안(약 769억 원)을 갈취했다. 그 중, 법정에서 불법 판결한 벌금은 246만3000위안(약 409억 원)이고, 경찰이 수련자를 체포하고 가택 수색 후 갈취한 현금은 216만8723위안(약 360억 원)이다.

파룬궁 수련자 중 사회 엘리트들은 줄곧 중국 공산당의 박해 핵심이다. 2018년에는 최소한 151명의 파룬궁 수련자 엘리트들이 납치와 괴롭힘을 받았는데 납치된 113명 중에 교사가 66명이다.

중국 공산당에 납치된 4848명 파룬궁 수련자는 전국 30개 성, 자치구, 직할시에 분포하며 전국 267개 도시에 이른다. 산둥성에서만 1006명, 납치된 총인원의 20.7%로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보면, 1위인 산둥에 이어 랴오닝(遼寧) 526명, 지린(吉林) 490명, 헤이룽장(黑龍江) 475명, 허베이(河北) 345명, 쓰촨(四川) 254명, 후베이(湖北) 231명, 허난(河南) 174명, 베이징 142명, 후난(湖南) 142명, 톈진(天津) 116명, 산시(陝西) 104명으로 나타났다.

도시별 순위는 창춘(長春) 336명, 웨이팡(濰坊) 324명, 하얼빈(哈爾濱) 208명, 옌타이(煙台) 170명, 우한(武漢 127명, 칭다오(青島) 119명, 다롄(大連) 117명, 청두(成都) 117명, 다칭(大慶) 108명이다.

공산당 지시로 움직이는 불법조직 ‘610’

중국의 헌법에는 종교와 신앙의 자유를 보장한다고 명문화돼 있다. 그러나 중국 공산당은 법을 무시하고 ‘610’이라는 초법적인 기구를 만들어 종교와 파룬궁 수련자를 대대적으로 단속·탄압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거듭된 비난과 제재에도 중국 공산당의 파룬궁 탄압은 19년째 계속되고 있다.

세계신흥종교연구센터(CESNUR)에서 발간하는 매거진 '비터 윈터(Bitter Winter)'에 최근 입수한 랴오닝성 610사무실 내부 문건이 공개됐다. 이 문건에는 중국 당국이 종교단체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라고 지시한 내용이 담겨 있으며 파룬궁이 이번 ‘특별 지시'의 제1 타격 목표다. 또한 파룬궁을 비롯한 기타 단체의 박해 실상을 보도하는 대기원과 신탕런(新唐人) 등의 언론매체도 타격 대상으로 지목됐다. 집행 기간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다.

공개된 '610사무실' 문건 내용은 다음과 같다.

▲파룬궁을 엄하게 타격한다. 주동적으로 공격하고, 나타나기만 하면 공격하며, 강도 높게 억압해 두려움에 떨게 한다. ▲위챗, QQ 등 인터넷 플랫폼을 중점으로 인터넷 감시를 확대한다. ▲파룬궁 수련자들의 '진상(진실한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엄하게 다스린다. 여기에는 ‘현수막 걸기, 표어 쓰기, 진상화폐 뿌리기, 메시지 보내기, 진상전화 등이 포함된다. ▲'노크 작전(집으로 갑자기 찾아가서 체포하기)'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아직 방문하지 않은 파룬궁 수련자에게는 ‘보충 노크’를 해야 하고 사각지대를 남겨서는 안 된다.

1999년 6월 10일 전 중국 공산당 당서기 장쩌민(江澤民)은 파룬궁을 탄압하기 위한 목적으로 직속기관 ‘중앙 파룬궁 문제 처리 영도소조 판공실’을 불법으로 설립했다. 장쩌민은 '610사무실'로 불리는 이 조직을 통해 3개월 이내에 파룬궁을 소멸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신념을 굽히지 않는 파룬궁 수련자들은 지금도 박해 속에서 수련하고 있다.

11월 26일 '610사무실'의 내부 문건을 공개한 마시모 인트로빈 ‘비터 윈터’지 편집장은 본지(本紙) 기자에게 “국제사회에 이 소식을 공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각국 정부, 국제사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비판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희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