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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만해협에 군함 투입…中, 폭격·비행훈련으로 맞서

기사승인 2019.01.26  12: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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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사일 구축함 USS Stockdale(DDG 106). (Wikipedia 공개 도메인)

미국이 올해 처음으로 대만해협에 군함 2척을 파견했으며, 이에 맞서 중국도 대만 섬 주변에서 장거리 폭격과 비행훈련을 실시하는 등 미중 간 군사적 신경전이 날카롭다.

CNN은 24일 미 해군 미사일 구축함 맥캠벨함과 보급함 월터딜함의 대만해협 통과 사실을 태평양함대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훙(轟)-6 폭격기와 쿵징(空警)-500 조기경보기 등 중국 군용기들이 중국 남부 기지에서 이륙해 대만섬과 필리핀 사이 바시해협을 거쳐 서태평양으로 향하는 장거리 비행훈련을 벌였다고 중앙통신이 25일 전했다.

대만 국방부에 따르면, 중국은 22일에도 윈(運)-8 수송기, 수호이-30 전투기 등 수대가 바시해협에서 동남쪽으로 날아 서태평양까지 갖다 돌아오는 장거리 훈련을 펼쳤고 이에 응수해 대만 군용기들이 긴급 발진했다고 알려졌다.

미 해군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는 과거엔 한 해 한 번씩 이뤄졌으나 지난해엔 7월, 10월, 11월 세 차례로 증가했다.

크리스토퍼 로건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번 항행은 정례적인 통과이며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미군은 국제법이 허용하는 곳이라면 비행, 항행을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중국도 25일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을 통해, 대만 문제는 미중 간 가장 중요하고 가장 민감한 문제임을 상기시키면서 미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외신들의 분석에 따르면, 미 군함의 대만해협 통과는 올해 들어 노골화된 중국의 대만 무력통일 압박에 대한 대만 보호 의지의 표명이며, 또한 미중 무역협상이 한창인 시기 대(對)중국 압박 카드로 인식된다.

박병수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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