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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입춘굿·전통놀이…설 연휴 제주 전역 볼거리 가득

기사승인 2019.02.03  1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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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춘을 맞은 4일 오전 제주시 삼도2동 관덕정 앞에서 풍물굿패 신나락의 '춘경문굿'이 펼쳐지고 있다.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빛의 씨앗을 품다'의 주제로 제주목관아를 중심으로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2017.02.04.(뉴시스)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닷새간 이어지는 설 연휴. 제주도 섬 전역에는 설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이른 봄을 맞이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명절을 맞아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 도민 모두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풍요로운 한 해 되길” 탐라국 입춘굿

한 해의 풍요를 기원하는 탐라국 입춘굿은 오는 4일까지 ‘봄, 움트는 생명을 맞이하다’를 주제로 제주목 관아 및 제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시가 주최하며 제주민예총이 주관한다.

첫날인 2일 오전에는 관공서 및 제주국제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춘경문굿을, 오후에는 제주시민속보존회가 17개 읍·면·동별로 마을거리굿을 벌인다.

오후 3시에는 제주시청에서 농업을 관장하는 자청비 여신에게 풍요를 기원하는 세경제가 열린다. 오후 4시에는 제주시청에서 관덕정까지 입춘거리굿이, 오후 6시 관덕정 광장에서는 항아리를 깨트려 액운을 제주도 밖으로 내모는 풍습을 재현하는 사리살성과 광장거리굿이 펼쳐진다.

둘째 날 3일에는 열림굿이, 입춘인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제주목 관아에서 초감제가, 오전 11시 입춘극장, 오후 1시30분 낭쉐몰이, 오후 2시 입춘굿탈굿놀이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국궁체험, 전통 탈 만들기, 입춘 춘첩 쓰기 등 체험마당도 마련된다.

봄을 알리는 매화.(뉴시스)

◇매화 꽃망울 톡톡…이른 봄 만끽하고 싶다면

겨울 추위가 물러나기도 전 제주도를 봄의 향기로 채우는 꽃이 있다. 나뭇가지에 쌓인 흰 눈 사이로 꽃망울을 터트리는 매화. 제주에선 2월부터 3월까지 홍매화와 백매화가 절정을 이룬다.

서귀포에 위치한 예래생태체험관(예래로 213)과 걸매생태공원(서흥로 4-42)에서 만개한 매화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8일부터 ‘2019 휴애리 매화축제’를 여는 서귀포시 남원읍 휴애리 생활공원에서도 봄을 알리는 눈꽃 같은 매화를 만끽할 수 있다.

◇윷놀이·투호·연날리기…명절엔 역시 전통놀이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 삼도1동 제주목 관아 일원에서는 민속놀이와 체험마당이 펼쳐진다.

첫째 날인 5일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둘째 날인 6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민속놀이로는 제기차기와 널뛰기, 투호, 윷놀이,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등이 마련되며 체험마당 부스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와 복조리 만들기, 요술풍선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통 복식과 전통 혼례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켈리그라피 새해 소원 써주기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목관아를 찾는 선착순 1000명은 제주향토음식 오메기떡이 제공된다.

인근 제주북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가족 연날리기 경연대회’가 열린다. 자녀 3명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승 가족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제주시 일도2동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도 ‘설멩질날 지꺼지게 놀아보게 마씀(’설 명절 즐겁게 놀아봅시다‘의 제주 방언) 행사를 개최한다.

첫날인 5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6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전통민속 놀이마당에서는 사방치기와 투호놀이, 딱지치기, 제기차기가, 어린이 놀이마당에서는 황금돼지 저금통 만들기와 새해 소망 엽서 만들기, 야외 전시물 미션 사진찍기, 가훈 써주기 등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가래떡 무료 시식 체험장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어르신 투호놀이와 아빠 제기차기, 엄마 팔씨름대회 등 전통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준비됐다.

누구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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