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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하면서 안중근 의사도 기억했으면…

기사승인 2019.02.11  08: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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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훈 안중근함 대위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열린 '안중근 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에서 의거의 이유 낭독 뒤 거수경례하고 있다. 2018.10.26.(뉴시스)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이날은 동북아를 총칼로 피로 물들인 이토 히로부미를 하얼빈역에서 저격한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가 내려진 날이기도 하다.

안중근 의사는 지금으로부터 109년 전인 1910년 2월 14일 중국 뤼순 관동도독부 지방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그해 3월 26일 안중근 의사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지난 7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의 누리꾼이 “오는 14일은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이라며 “숙연하고 숭고한 날에 초콜릿만 사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서양에서는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는 관습이 없다”면서 “일본의 한 초콜릿 회사가 광고하면서 유래됐다”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부터라도 안중근 의사 기념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른 누리꾼도 역사를 바로 알 좋은 기회이며, 안중근 의사는 대한민국이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할 분이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발렌타인데이는 좋은 문화인만큼 그대로 두고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3월 26일을 기념일로 제정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도 보였다.

사진=뉴시스

발렌타인데이의 유래는 서기 270년 2월 14일 로마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가 '원정 중인 병사의 결혼을 금지한다'는 칙령을 발표하자, 사제 발렌타인이 이를 반대해 처형당했는데, 그날을 기념하는 데서 기인했다고 한다.

또, 글을 게시한 네티즌 의견과 달리 초콜릿을 주는 관습은 일본이 아닌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됐다. 이후 1960년대 일본의 초콜릿 업체가 광고에 활용하면서 아시아권에 전파된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김미래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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