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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지지율 다시 40% 후반↓…민주당의원의 '20대발언’이 논란

기사승인 2019.03.04  17: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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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다시 40% 후반으로 하락했다.

반면 최근 전당대회를 끝낸 한국당은 전주 대비 2%p 오른 28.8%로 집계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25~28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11명을 대상으로 2월 4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전체 응답자의 49.4%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6%p 하락했고 2월 2주 차 49.8%보다 더 하락했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부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0.3%p 상승해 44.4%(매우 잘못함 29.2%, 잘못하는 편 15.2%)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1.3%p 증가한 6.2%였다.

리얼미터는 이번 국정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효과로 대구·경북(TK), 60대 이상 등 보수 성향 지지층이 일부 이탈했으며,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20대 발언'이 폄훼 논란이 불거지면서 정당 간 폄훼 논란으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리얼미터는 이번 지지율에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소식은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15.3%p, 45.0%→29.7%)로 하락세를 이끌었고, 광주·전라(▼4.3%p, 70.5%→66.2%), 경기·인천(▼1.9%p, 54.1%→52.2%), 서울(▼1.0%p, 50.7%→49.7%)에서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3.5%p, 46.4%→49.9%)과 부산·울산·경남(▲2.3%p, 42.5%→44.8%)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5.1%p, 40.7%→35.6%), 30대(▼2.9%p, 66.2%→63.3%)에서 하락했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10.9%p, 48.9%→38.0%), 자영업(▼3.6%p, 41.9%→38.3%,)에서 하락세를 보였고, 무직(▲8.6%p, 38.3%→46.9%)과 사무직(▲1.0%p, 62.4%→63.4%)에선 상승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발언 논란으로 지난주 대비 2.1%p 대폭 하락한 38.3%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전당대회 효과로 지난주 대비 2%p 상승한 28.8%로 조사됐고, 바른미래당(7.3%), 정의당(6.9%), 민주평화당(2.7%)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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