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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 1공장 ‘가동 중단’ 검토...中 실적 부진 영향

기사승인 2019.03.07  15: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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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현대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 실적 부진으로 공장가동률이 급격히 떨어지자 베이징 1공장의 가동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중국 합작법인인 베이징현대는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베이징 1공장 생산 가동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다. 아직 명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앞서 베이징현대는 최근 인력 감축을 위해 베이징 1~3공장 직원 2000여 명을 창저우와 충칭 등 다른 공장으로 전환 배치하거나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창저우·충칭·쓰촨 등 6개 공장에서 연간 181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의 여파로 2017년 생산판매량이 82만 대로 급감했다. 지난해에는 중국의 전반적인 경기 둔화로 79만 대까지 떨어졌다.

2002년 첫 가동을 시작한 베이징 1공장은 2017년 판매량이 급감한 뒤 지난 2년간 공장가동률이 50%를 밑돌자 구조조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베이징 1공장 가동이 중단될 경우 국내 부품 업계의 타격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 130여 개 협력사가 베이징현대에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90개 상장 부품사 중 31개사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도 2015년 3.6%에서 1.8%로 떨어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생산 효율화를 위해 현지 일부 설비의 가동 중단을 검토 중인 상황으로 시기는 현재 정해진 것이 없다“며 ”생산 설비를 다른 국가로 옮긴다거나 공장을 폐쇄하려는 조치는 아니다“고 말했다.

박민솔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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