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북한주재 유엔 상주대표’, 인도주의 자금 136억 원 긴급 요청

기사승인 2019.03.09  09:24:59

공유
default_news_ad2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이 군부대용 식량을 생산하는 조선인민군 제525호 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북한 노동신문이 25일 보도했다.(뉴시스)

유엔의 북한 인도지원팀이 북한 내 의료와 식량 공급 부족으로 위험에 처한 380만 명의 어린이와 노약자, 여성을 위해 인도주의 자금이 긴급히 지원돼야 한다고 발표했다.

타판 미슈라 북한주재 유엔 상주조정관 및 유엔개발계획(UNDP) 상주대표는 6일(현지시간) '2019년 지원계획'을 발표, 인도주의 활동이 장기적으로 빈곤에 시달리는 수백만 명에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북한 내 의료와 식량 공급이 취약한 어린이와 노약자, 여성 등 380만 명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1200만 달러(약 136억 원)의 자금이 긴급히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지원계획'은 1100만 명의 북한 주민이 식량, 깨끗한 음용수, 기본적 의료와 위생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해 광범위한 영양 결핍 상태이며 특히 어린이 5명 중 1명이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깨끗한 물과 위생이 부족해 건강이 위험한 상태에 처했으나 치료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원계획'은 식량 지원의 경우 90%가 5세 미만의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제공되고 있고 의료지원은 92%가 어린이와 여성들에게 제공되고 있으나 지난해는 요청한 금액의 24%만이 지원되어 전 세계 인도주의 지원 계획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의 지원이 됐다고 밝혔다. '

프라빈 아그라월 유엔세계식량계획(WFP) 평양사무소장은 “북한에서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 먹는 영유아는 75%, 7대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영유아는 47% 정도에 불과하고, 이 둘을 모두 충족하는 영유아는 겨우 29%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원계획은 지난해 북한의 식량 생산이 2017년보다 9% 감소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었다면서, 요청한 자금이 제공되지 않을 경우 북한의 상황이 악화해 영양실조와 질병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성준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많이 본 기사

ad47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