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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협상, 보잉 추락 사태로 복잡해져

기사승인 2019.03.19  0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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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월 3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중 무역회담에서 (L)류허 부총리와 이강 인민은행 총재 등 중국대표단과 (R)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축으로 백악관 아이젠하워 빌딩에서 협상하고 있다.(Getty Images)

미국 보잉사의 신형 항공기 ‘737 맥스 8’의 추락사고가 미중 무역 갈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17일(현지시간) 중국의 보잉 여객기 구매가 미중 무역회담을 풀어낼 중요한 요소였으나, 737 맥스 8의 추락으로 미중 무역회담이 복잡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중국은 대(對)미국 무역 흑자 조율을 위해 앞으로 6년간 1조2000만 달러(약 1136조원)의 미국상품을 수입하기로 했다. 농산물과 화학제품, 원유, 다수의 보잉 항공기가 포함됐다. 그러나 737 맥스의 안전성 문제로 중국 정부가 목표치를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허웨이웬 전 중국 외교관이자 중국세계화센터 선임 연구원은 “중국이 지금 이 상황에서 보잉을 살 수는 없다”며 “무역 문제가 아닌 안전 문제”라고 말했다.

이어 “보잉 기종 중 다른 모델에서는 없던 문제”라며 “만약 보잉을 구매한다면 인수하기 전 엄격한 품질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보니 글레이저 아시아담당 선임 연구원은 "중국은 항공기의 안전성이 보장될 때까지 구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산 물품 구매 목록에서 보잉을 빼고 대체할 상품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항공의 737 맥스 8기종의 여객기가 추락해 탑승자 157명이 모두 사망했고 앞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항공의 동종 여객기가 추락해 189명이 숨졌다.

이병준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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