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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지긋지긋한 '스마트폰 전쟁' 끝내는 법

기사승인 2019.03.22  04: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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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hutterstock

우리나라에 스마트폰이 처음으로 출시된 것은 2009년. 현재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률은 90% 이상이다.

또 우리나라 아이들의 스마트폰 최초 이용 시기는 평균 2.27세.

0~3세 유아들도 하루에 2시간 40분 정도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shutterstock

스마트폰이 육아 필수템인 듯, 요즘 음식점이나 지하철에서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영유아와 어린아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을 자연스럽게 접해,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그러나 해외 IT 전문가인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랜디 주커버그 등은 자녀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학교에서 아이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이곳 학부모의 75%가 IT업계 종사자이며 해외 IT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에 숨겨진 중독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와의 스마트폰 전쟁, 스마트폰을 지키려는 아이들과 그것을 뺏으려는 부모, 디지털시대에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좋을까.

무엇보다 아이들이 '스마트폰 사용 규칙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shutterstock

■ 느린 카운트다운

약속한 시간이 다 되면 획 빼앗는 것보다 카운트다운을 해 아이 스스로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좋다. “3분 남았어” 다정한 목소리로 천천히 “10, 9 ...3, 2, 1, 0”을 세면 불안감도 완화하고, 관계가 나빠지는 것을 막는다. 또 스스로 타이머를 맞춰 놓게 하는 것도 좋다.

■'스마트폰 바구니’ 운동

온 가족이 동참하면 효과 만점이다. 집에 오면 가족 모두가 스마트폰을 바구니에 넣고 1~2시간이라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습관을 들여보자. 또 거실과 같은 공개된 장소에서 스마트폰을 하고, 사용 후엔 거실에 두고 방으로 들어가면 자연히 공부하고 잠잘 때는 스마트폰을 멀리하게 된다.

또 “그만해!” “뺏을 거야!” 보다 스스로 갖다 놓게 하면 자율성을 높일 수 있다.

■ 스마트폰 사용시간 정하기

아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해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2~5세 어린이는 하루 1시간 이내, 아동청소년은 1~2시간 이내로 사용 시간을 약속한다.

구체적으로 ‘숙제 후 1시간', '저녁 식사 후 1시간’ 이라고 정하는 게 무작정 ‘하루 1시간’보다 지키기가 쉽다.

■ 잠자리 스마트폰 No

스마트폰은 '잠들기 직전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잠자리에서의 사용은 수면을 방해하고, 눈뜨자 마자 사용은 뇌를 둔하게 한다.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확인 후 거실에 두고 잠자리에 들게 한다.

■ 식사 중 온 가족 스마트폰 금지

식탁에서 스마트폰을 하면 식사시간이 길어지기 쉽다. 또 밥을 먹으며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 융통성 있는 통제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시간이 넘었더라도, 아이가 무언가를 검색하고 싶을 때나 교육적인 컨텐츠는 허용하기도 하고 또 좋은 영상은 엄마아빠가 함께 보기도 하는 등의 융통성이 필요하다.

■ 평일보다 주말에 더 많이

평일보다 주말에 사용하게 하면 노출 일수나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평일에는 스마트기기 사용을 금지하거나 조금만 사용하고 주말에 더 주면 보상 효과가 있다. 평일은 20분이라면 주말은 1시간으로 하거나, 평일에는 메시지 주고받기만 하고 게임 등은 주말에만 하도록 하는 등이다.

■ 스마트폰 관리 어플로 규칙 정하기

초중고 자녀들을 위한 엑스키퍼, 모바일펜스 같은 어플은 유해물 차단 기능 등도 있지만 무엇보다 일일 최대 사용시간, 앱⋅게임 사용시간을 아이 스스로 정하고 체크할 수 있다.

부모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면 아이도 중독되기 쉽다. 아이와 함께 있을 때는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무조건 못 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조절하고 자제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좋다.

김유리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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