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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중공군 도발 행보 강력 비난"...中 전투기, 대만해협 중간선 넘어

기사승인 2019.04.01  19: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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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J-10 전투기.(FREDERIC J. BROWN/AFP/Getty Images)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젠-11 전투기 2대가 31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간) 대만해협 중간선을 침범해 긴급 대응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대만해협 중간선은 '해상 군사분계선'에 해당하며 중국 전투기가 중간선을 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젠 -11 전투기 2대가 대만해협의 중간선을 넘어 대만 서남 해역 상공을 침입했다”며 “대만군 전투기가 긴급 발진해 경고 방송 등 대응 조치를 했고, 이에 중국 전투기들이 되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중공군은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대만 국방부는 “중국 측의 행동은 도발이며 엄정히 항의한다”고 강력히 말했다.

대만 국방부는 “아울러 이런 행보는 지역의 안정을 훼손하고 함께 공유하는 평화에도 피해를 준다”고 비난했다.

황충옌(黃重諺) 총통부 대변인은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국가안전회의(NSC)의 보고를 받고 대만군에게 국가의 안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전투태세 임무를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8년 7월, 10월, 11월 미국 함정이 타이완해협을 통과했으며, 올 1월 24일, 2월 25일 그리고 3월 24일에도 대만해협을 통과해 '항행의 자유'를 계속 이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당국은 ‘하나의 중국’을 고집하며 타이완 문제는 중국 주권과 영토에 관한 것이고, 중-미 관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민감한 문제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는 2017년 6월 29일 대만에 첫 무기 판매 계획을 승인했고, 그해 8월에는 하와이에서 미국과 대만 간 비공개 고위급 안보 회담을 열었다.

대만 주재 미국 대사 격인 윌리엄 브렌트 크리스텐슨 미국재대만협회(AIT)대표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오는 9월 타이베이에서 열릴 미국과 대만 간 회담에 미국 고위 관리들이 참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대만과의 통일에 대한 압력을 강화하는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다.

김현진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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