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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력·미래 신사업 이끌 핵심 인재 대거 영입

기사승인 2019.04.01  18: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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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육성과 주력 사업 강화를 이끌 핵심인재를 대거 영입했다. 위구연(왼쪽 위부터) 하버드 대학 전기공학 및 컴퓨터과학 교수,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장우승 박사, 강성철 전 KIST 의료로봇연구단장, 구찌 버버리 출신 윌리엄 김, 민승재 폭스바겐 미국 총괄 디자이너, 애플 출신 제임스 피슬러(James Fishler), 아우디 출신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육성과 주력 사업 강화를 이끌 인재들을 대거 영입한 사실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3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AI·빅데이터·로봇 등 미래 신사업의 핵심 기술을 개발할 연구인력을 영입하는 한편 주력 사업의 역량 강화 및 해외 영업·마케팅을 이끌 인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AI·빅데이터·로봇 분야 권위자 영입

삼성전자는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저전력·고성능 AI 프로세서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대학교 위구연 석좌교수를 펠로우로 영입했다.

'펠로우'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가에게 부여하는 회사의 연구 분야 최고직이다.

위구연 펠로우는 삼성리서치에서 인공신경망 기반 차세대 프로세서 관련 연구를 맡았다.

삼성전자는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인 장우승 박사도 무선사업부 빅데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전무로 영입했다. 장 전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산업공학 교수를 역임했고, 아마존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또 삼성전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의료로봇 연구단장을 역임하고 의료, 항공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로봇 프로젝트를 이끈 바 있는 강성철 박사를 전무로 영입해 로봇 기술개발 강화에 나섰다.

□ 주력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 영입

삼성전자는 구찌·버버리 브랜드 등에서 경험을 쌓은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2012년에 영국 패션업체 '올세인츠'의 CEO 윌리엄 김을 무선사업부 리테일· 이(e)커머스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디자인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의 민승재 미국 디자인센터 총괄 디자이너를 디자인 경영센터 상무로 영입했다.

□ 해외법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인재 영입

삼성전자는 해외법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북미·구주 등에서 현지마케팅 전문가를 영입했다.

미국 법인은 채널 마케팅 전문가인 제임스 피슬러를 TV·오디오 등과 같은 홈엔터테인먼트 제품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현지 임원으로 영입했다.

구주총괄의 마케팅 책임자로 여러 글로벌 기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한 벤자민 브라운을 현지 임원으로 영입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AI 분야 세계적 석학인 미국 프린스터대학교 세바스찬 승 교수와 코넬테크 다니엘 리 교수를 삼성리서치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우수 인재 영입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박상윤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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