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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상반기 연구비 617억 지원...44개 과제 선정

기사승인 2019.04.11  13: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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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열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기자간담회에서 음두찬 삼성미래기술육성센터장(상무), 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 심사위원장 연세대학교 김은경 교수(왼쪽부터)가 답하고 있다.(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삼성미래육성사업(삼미술)’이 지원할 상반기 4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연구비 617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삼미술은 지난 2013년부터 10년간 1조5000억 원을 출연해 미래 과학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517개 연구과제에 총 6667억 원을 지원한 민간 최초 연구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16개, 소재기술, 11개, ICT 분야 17개로 총 44개다.

기초과학 분야는 세계적 수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는 16개 과제가 선정됐다. 유니스트(UNIST) 이자일 교수팀은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메커니즘을 밝히는 '크로마틴 구조에서 DNA 손상 복구 메커니즘 연구'를 진행한다. 암치료제 개발의 기초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출처=삼성전자 제공

소재 기술 분야에서는 환경 이슈와 관련된 과제 등 11개가 선정됐다. '멀티 오염물 제거 다기능 필터(멤브레인)' 연구(성균관대학교 정현석 교수)는 중금속, 유기물 등 다양한 수질 오염원을 한 번에 정화할 수 있는 필터를 개발한다. 이는 소형화가 가능한 수처리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다.

출처=삼성전자 제공

ICT(정보통신기술) 분야는 AI, 머신러닝, 양자컴퓨터 등 미래 핵심기술을 연구하는 17개 과제가 선정됐다. 연세대학교 유기준 교수팀은 입 주변과 성대의 미세한 근육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는 피부 부착형 센서와 딥러닝 기반의 단어 변환 알고리즘을 개발해 청각∙발화 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응용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한다.

출처=삼성전자 제공

삼미술은 국가에서 지원하기 힘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하고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는 효과를 거두며 국가 기술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AI, 5G, 로봇 등 미래기술뿐만 아니라, 더 나은 삶을 위해 환경, 난치병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과학연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 인력으로는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스텍(POSTECH) 등 국내 대학들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등과학원(KIAS) 등 공공연구소 46개 기관에서 교수급 1133명을 포함해 8657명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은 9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김성근 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내정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제1호 국가석학’에 선정된 인물이다.

김 이사장은 "국가의 기초과학 발전과 산업기술 혁신에 기여하고, 과학적·산업적 파급력이 크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는 미래 과학기술의 토대를 마련해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한 차원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숙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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