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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 ‘미세플라스틱’ 제거 기술 개발한 고교생

기사승인 2019.04.14  09: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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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학고 학생이 천일염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셔터스톡)

천일염에 붙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기술을 고등학생이 개발했다.

14일 YTN에 따르면, 전남과학고 2학년 김우석 학생은 천일염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이 인체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관심을 갖다가 이번 기술을 개발했다.

미세플라스틱은 5mm 미만 크기의 작은 플라스틱 조각으로, 생활에서 사용하는 페트병 등의 플라스틱이 잘게 부서지면서 생성된 것이다.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하수처리시설에 의해 걸러지지 않고 최후에 바다로 유입된다. 현재 해양 동물들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사람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할 경우 플라스틱을 매개로 독성 물질이 축적돼 인체 내분비계가 교란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작년 9월 MBC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2017년 3월부터 2018년 초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천일염 6종을 조사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

김우석 학생이 다니고 있는 전남과학고 모습.(전남과학고 홈페이지)

이런 상황에서 김 군이 천일염에서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아이디어를 냈다. 이 기술은 소금이 과포화 상태로 녹아 있는 간수가 플라스틱보다 비중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간수로 씻으면 미세플라스틱이 간수 위로 뜨게 된다.

한국분석과학연구소가 김 군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실험한 결과, 한 번 씻으면 천일염 1kg에 들어있는 미세플라스틱이 84개에서 12개로, 두 번 씻으면 7개로 줄었다.

해당 기술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연구와 교육 부분 우수상을 받았으며, 특허 신청도 한 상태다.

김 군이 개발한 천일염에 있는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하는 기술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천일염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성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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