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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에베레스트산 공항 여객기 추락사고로 3명 사망

기사승인 2019.04.15  09: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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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산.(Papa Lima Whiskey/위키피디아)

네팔 에베레스트산 인근 공항에서 소형 여객기가 이륙 도중 추락하면서 주차된 헬기를 들이받아 최소 3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네팔 당국이 14일(현지시간)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에베레스트 루클라 텐징 힐러리 공항(루클라 공항)에서 카르만투로 향하던 서밋에어 소속 트윈 오터 여객기가 이륙하다가 추락해 미끄러지면서 마낭에어 소속 헬기를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비행기 조종사 1명과 주차된 헬기 주위에 있던 경찰관 2명이 사망했다. 여객기에 탑승했던 4명의 승객과 승무원은 안전하다고 한다.

사고 직후 부상자들은 헬기로 카트만두로 후송됐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들이 2차 화재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한다.

현재 네팔 당국에 의해 에베레스트로 가는 관문인 텐징 힐러리 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해발 2845m에 위치한 루클라 공항은 짧은 활주로와 어려운 접근 때문에 헬리콥터와 소형 항공기에만 개방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공항으로 꼽힌다.

이병준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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