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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軍 시찰, 트럼프 향한 메시지" WSJ

기사승인 2019.04.18  13: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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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6일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 군부대 전투비행사들의 비행 훈련을 지도했다고 17일 보도했다.(뉴시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의 최근 군부대 시찰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제재 완화' 압박 메시지라고 분석했다.

WSJ는 김 위원장을 독재자(The dictator)로 지칭한 뒤 김 위원장이 지난해 11월 이후 새로운 전술 무기 실험을 참관하기 위해 군사시설을 방문한 적은 처음이라고 했다.

WSJ는 김 위원장이 지난 12일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에서 '미국이 핵 협상 태도를 바꾸거나 우울하고 매우 위험한 결과를 무릅써야 한다고 했다'고 언급한 뒤 양국 지도자가 최근 수일간 긴밀한 개인적 관계를 강조했지만,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약속을 요구하는 미국에 좌절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경제 재건을 공약으로 내건 김 위원장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재 완화가 필요하지만, 핵 협상 교착 상태를 타개할 지렛대가 거의 없다고 했다.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도 "김 위원장은 의미 없는 시찰을 하지 않는다"며 "그는 국제적으로는 군사적 준비가 됐다는 메시지를, 국내적으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항공 및 반항공군 제1017 군부대를 찾아 비행 훈련을 현지 지도하고, 신창 양어장에서 수산물 공급 확대를 주문하는 등 군사 행보와 경제 행보를 함께 펼쳤다. 다음날인 17일에도 국방과학원이 진행한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시험을 참관하고 지도했다.

김 위원장은 12일 시정연설에서는 "올해 말까지는 인내심을 갖고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 볼 것"이라며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 노골화될수록 그에 화답하는 우리의 행동도 따라서 하게 돼 있다"고 경고했다.

김정숙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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