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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웨이 음모 폭로..."장비에서 '백도어' 발견"

기사승인 2019.04.29  14: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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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전시실.(Getty Images)

최근 미국은 전 세계에 끊임없이 화웨이를 봉쇄하고 있다. 화웨이 통신 장비에 ‘백도어’가 있고 또 중국 정부와의 유착관계를 배제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5일 영문 에포크 타임스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연구원들이 지난 3월 25일 특정 화웨이 모델에서 권한이 없는 사용자들도 모든 노트북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백도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화웨이는 '백도어' 설치를 부정하면서 미국의 기소는 사실적 증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 의회 상원 정보위원회 멤버였던 조 맨친 민주당상원의원은 지난 23일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미국이 화웨이의 ‘백도어’ 관련 명백한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런정페이 “백도어 없다” vs 미 국회 “증거 있다”

맨친 미 상원의원은 VOA와 인터뷰에서 화웨이와 중국 정부의 변명에 대해 "우리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며 “이러한 증거들이 대대적으로 화웨이를 보이콧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되는 기자들의 질문에도 증거 내용을 밝히지 않으며 상원 정보위원회의 정보는 모두 고도의 기밀이라고 말했다. 하인리히 민주당 상원의원 역시 정보위원회의 기밀을 반드시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5G 분야에서 화웨이의 확장을 저지하는 트럼프 정부의 움직임에 대해 국회 양당이 지지한다는 것은 이미 일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됐다는 것이다.

중국 국가정보법, ‘자유로울 수 없는 화웨이’

미 의회 의원들은 화웨이와 중국 정부 간의 끊을 수 없는 관계야말로 가장 걱정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화당 소속인 존 코닌 상원의원도 상원 정보위원회 소속으로 "중국 공산당이 모든 것을 이끄는 체제야말로 진정한 불안의 열쇠"라며 “그들은 모든 기회를 이용해 그들의 상대를 감시하는데 이것이 진정한 구조적 문제"라고 말했다.

얼마 전 영국 정부의 권위 있는 검사기관이 화웨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보안 프로세스에 ‘잠재적인 결함’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민주당 출신의 크리스 밴홀런(Chris Van Hollen)미 상원 의원은 “이런 ‘잠재적 결함'이 바로 화웨이와 중국 공산당 정부의 관계다”라며 “중국 공산당 정권이 전기통신회사의 대부분을 장악했다는 것이 문제의 근원이다”고 지적했다.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은 “중국 정부가 기업을 통제하고 있으며 이는 서방 기업이 법에 따라 그들의 주주들에게 책임을 져야 하는 것과는 다르다"며 "중국 정부가 무엇을 요구하든 회사는 반드시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2017년 국가정보법을 통과시켜 어떤 조직과 공민도 법에 따라 국가의 정보 업무를 '지원, 협조'할 것을 요구한다. 화웨이가 중국 당국의 명령을 듣지 않는 것은 명백히 불가능하다.

CIA “화웨이는 중국 공산당 정보 부서의 경비를 받는다”

20일 자 영국 ‘더 타임스’에 따르면, 미 중앙정보국(CIA)은 올해 초 영국 정보국에 화웨이가 중국 공산당 국가안보위원회, 군대와 국가정보망 제3국 등의 경비를 동시에 지원받고 있음을 알렸다.

시사논설위원인 탕징위안(唐靖遠)은 "미국은 매우 증거를 중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처럼 근거 없이 사실을 날조하지는 않을 것"이라 분석했다.

또 “국회가 증거를 공개하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중국 당국은 무슨 짓이든지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이 증거를 입수하는 경로를 알아내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며 “정보원 안전 문제뿐 아니라 다른 이유도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떤 이유에서든 화웨이와 중국 공산당과의 주종 관계가 화웨이를 믿을 수 없다는 결론을 낳게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1월 프랑스 신문 르몽드는 에디오피아의 아프리카연합(AU) 본부 건물에서 나온 자료가 매일 밤 상하이의 서버로 전송되고 있었으며 이 빌딩의 전산시스템과 통신시스템 공급 업체가 화웨이라고 보도했다.

조동주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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