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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안보견학, 7개월 만에 재개...평화의 봄바람 물씬

기사승인 2019.05.02  07: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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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이 재개된 1일 오전 안보견학을 온 관광객들이 T2(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실) 입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JSA 자유왕래를 위한 비무장화 조치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일반인 안보견학을 일시 중단해 왔다.(뉴시스)

지난 10월부터 중단됐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안보견학이 7개월 만에 재개됐다.

남·북·유엔사 3자는 9.19 군사합의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공동검증과 감시·장비·현장 조사 등의 비무장화 작업을 완료해 7개월 만에 안보견학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3자는 지난 10월부터 JSA 지역 지뢰 제거 작업과 남북 초소 9곳을 폐쇄한 뒤 화기와 탄약도 철수시켰다. 비무장 경비 인원도 각각 35명 이하로 조정했다. 비무장화 조치로 무력 충돌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져 군사적 긴장감이 이전과 달리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JSA 경비대대 관계자는 "지난해 JSA 비무장화 조치를 진행하면서 북측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일반인 투어를 중단했지만 상호 검증이 끝난 뒤 재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안보견학이 재개됨에 따라 통일부 정책자문위원단·대학생·기자단 등 81명과 일반관광객을 포함해 320여 명이 견학했다. 보도 다리는 오늘 특별히 공개됐지만,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진입로 포장공사와 교각 등 시설물에 대해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당분간은 관람이 제한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JSA 안보 견학은 매회 최대 82명씩 오전에 2차례, 오후에 2차례 등 하루 4차례 시범 운영한다. 견학이 정상적으로 시행되면 오전 4차례, 오후 4차례씩 하루 총 8차례로 늘릴 계획이다.

북측도 견학 재개 이후 하루 적게는 100명에서 많게는 900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일련의 조치들로 기대를 모아 온 JSA 자유 왕래는 실현되지 않았다. 3자는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협의하고 있지만 공동근무 및 운용규칙 마련을 위한 협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책임지는 숀 모로우 경비대대장(중령)은 "평화적인 노력으로 지금 이곳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대한민국 국민들이 볼 수 있게 됐고, 외국 관광객도 볼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곳 판문점이 대화의 장, 신뢰 구축의 장이 돼서 한반도 전체에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태연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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