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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주사 걱정 뚝!”…환자·간호사 모두를 위한 ‘혈관 찾는 기계’

기사승인 2019.05.03  08: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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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VeinViewer/페이스북

온라인 맘카페에는 ‘아기 혈관 잘 찾는 병원 소개 부탁드려요’라는 제목의 글이 가끔 올라오곤 한다.

아기들은 혈관 찾기가 매우 어려워 능숙한 간호사들이 있는 병원을 소개받으려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능숙한 간호사라도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환자가 오면, 혈관을 찾지 못해 여러 번 주사를 찌르기 마련이다.

사진=셔터스톡

환자는 몸도 아픈데 주사를 맞는 괴로움이 더해져 매우 힘들고, 그 모습을 지켜보는 간호사 역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서로에게 고통스러운 이 상황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계가 몇 년 전 개발됐다.

호주적십자 혈액은행이 세계 최초로 채택해 시드니 병원에서 처음으로 사용했고, 현재는 국내에서도 사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다.

혈관 찾는 기계는 혈액 속 헤모글로빈이 적외선을 흡수하는 성질을 이용해 제작됐다.

혈관 찾는 기계로 인체 무해한 적외선을 혈관 찾을 부위에 비추기만 하면 피부 두께와 상관없이 혈관이 잘 나타난다.

실시간으로 혈관의 위치 파악이 가능하며, 크기를 확대할 수도 있어 초보 간호사들도 손쉽게 혈관주사를 놓을 수 있다.

또한 혈관의 이상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하지정맥류 등의 증상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도 사용된다.

혈관 찾는 기계의 단점은 바로 가격이 비싸다는 점이지만, 최근에는 기술이 보급되면서 몇십만 원 대의 비교적 저렴한 기계들도 출시되고 있다.

혈관이 잘 보이지 않는 환자와 이를 안타까워하는 간호사 양측 모두에게 ‘혈관 찾는 기계’는 서로를 배려하는 ‘기술의 좋은 활용예’가 되고 있다.

김인성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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