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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산 호도반도서 단거리 발사체 수발 발사" 합참

기사승인 2019.05.04  13: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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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0일 북한의 공식 중앙 통신원 (CIA)이 발표 한 사진에서 북한의 미공개 위치에서 탄도 미사일 시험 발사.(STR/AFP/Getty Images)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4일 오전 원산 호도반도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최대 비행거리 200㎞의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당초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발표했으나 이후 추가 분석을 통해 ‘단거리 발사체’로 정정했다. 오전 9시 6~27분까지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으로 쏘아 올린 단거리 발사체는 동해상까지 약 70~200km까지 비행했으며, 추가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사일이 아닌 발사체 수발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한 것을 추정해 볼 때 대구경방사포를 발사했을 가능성도 제기됐다. 북한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호도반도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과 대구경방사포를 발사한 바 있다.

지난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이후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지는 않았다. 지난해부터 남북 화해 모드와 북미 간 대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미사일 발사 등 무력 도발을 자제해왔다. 북한이 오늘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리 미사일로 확인되면 1년 5개월여 만에 미사일 시험을 재개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국방과학원에서 진행한 신형 전술 유도무기 사격 시험을 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하기도 했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2월 말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북러 정상회담을 마쳤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로 돌아왔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도발적인 단거리 발사체 수발을 발사하는 일이 벌어져 김 위원장의 다음 미션은 무엇일지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조사에 따르면 최근 북한은 최악의 식량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북 압박 유지를 강조하는 미국의 기조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은구슬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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