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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이라크 방문… “이란 위협에 대응“

기사승인 2019.05.08  15: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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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바그다드에서 바르함 살리 이라크 대통령과 만나고 있다.(Secretary Pompeo/트위터)

유럽순방 중인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예정됐던 독일 방문 일정을 갑자기 취소하고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해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과 아델 압델 마흐디 총리를 만났다.

CNN과 BBC, 뉴욕타임스(NYT), AFP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국제안보 문제를 이유로 독일 베를린 방문을 직전에 취소하고 7일(현지시간) 바그다드에 도착해서 바르함 살리흐 이라크 대통령 및 아델 압델 마흐디 총리와 면담 후 기자들과 만나 ”목전에 다가온 공격 징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이라크 전격 방문 역시 이란의 군사 활동 확대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CNN은 폼페이오의 급작스러운 이라크 방문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으로 인한 것이라 보도하며, 미 당국자들을 인용 “미국은 이란 군대와 대리인이 이라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미군을 공격 목표로 삼을 것이라는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병력이 이라크와 시리아에 주둔한 미군을 위험에 처하게 하고 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폼페이오 장관이 예고 없이 바그다드를 방문했다"며 "이번 방문은 보안상의 이유로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라크 방문과 관련 동행한 기자단에 “고조되는 이란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하며 “이라크 정부에 우리가 본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 배경을 말해, 미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점을 확실히 하고 싶었다"고 했다.

압델 마흐디 총리 역시 폼페이오 장관과의 회동 전 기자간담회에서 자국 영토에 대한 어떤 외세의 공격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라크는 이곳에 있는 모든 동료, 연합군에 대한 공격을 방지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앞서 백악관은 5일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 명의의 성명을 통해 “USS 에이브러햄 링컨 항모전단과 폭격기들을 미 중부사령부 지역(중동)에 배치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이것이 이란의 지역 내 미군 및 동맹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고, 이란 국영 IRNA통신도 7일 이란 정부가 핵개발 활동 일부 재개 방침을 발표하리라고 보도한 바 있다.

김순옥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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