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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환불정책 악용한 중국 소비자

기사승인 2019.05.16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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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포탈라궁.(Johannes Eisele/AFP/Getty Images)

온라인으로 의류 쇼핑을 하는 사람들은, 일단 옷이 도착하면 새 옷을 입어봐야 한다. 그러나, 중국의 한 여성이 온라인 쇼핑 몰의 반품정책을 악용했다. 그녀가 공유한 사진을 통해 그 일이 드러났다.

북경청년보(北京靑年報)에 따르면, 여성은 휴가를 위해 옷을 18벌 사들였고 온라인 구매자에게 허용 된 ‘7일 이내 반품’을 지켰다. 판매자가 온라인으로 그녀에게 연락을 취하던 중, 그녀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그 옷들을 입고 찍은 사진이 가득한 것을 발견했다.

황과 티베트의 한 친구, 리의 상점에서 구입 한 옷을 입고 있다.(Beijing Youth News)

황이라는 여성은 4월 25일 이베이와 비슷한 중국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이 옷들을 샀다. 그녀는 약 4,600위안 (670달러)을 썼고 타오바오의 ‘7 일 이내 조건 없이 반품’ 정책을 이용했다. 5​​월 5일 그녀는 판매자에게 옷을 반품할 것이라고 했고, 그 중 어떤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전액 환불을 요청했다.

그러나, 판매자 리는 옷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지 않은지 묻고 싶었다.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팅 앱 위챗을 통해 연락을 취했을 때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북경청년보 보도에 의하면, 황이 옷을 살 때, 리는 파격 세일 중이라고 했고, 심지어 황에게 가격을 깎아주겠다고 했지만, 황은 그 제안에 반응하지 않았다.

옷 가게 주인, 리.(Beijing Youth News)

황은 리의 옷을 입고 티베트 산에 가서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녀는 그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위챗 모멘트에 공유했다.

"정말 화가 났다.“ 리가 북경청년일보 인터뷰에서 말했다. 황이 샀던 옷 중 다섯 벌이 사진에 있었다고 리가 말했다.

"옷을 사면 입어봐야 한다." 황이 말했다.

황과 그녀의 친구가 공유한 사진.(Beijing Youth News)

타오바오에서 리의 매장 이름은 ‘여성들 여행 의류’이며, 그는 그 매장을 3년 동안 운영했다. 그 매장의 반품정책을 악용한 손님이 황뿐이었던 게 아니다. 한창 바쁜 여행 성수기에 보통 매출이 늘지만, 그는 사람들이 대여 서비스처럼 옷을 이용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번에는 많은 사람이 그 짓을 했고, 심지어 모멘트에 사진을 올려 과시하기까지 했다.“ 리가 매체에 말했다. ”나는 정말 화가 났고, 그래서 폭로했다.“

반품하겠다는 원피스를 입고 있는 황.(Beijing Youth News)

"이런 일은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처음으로 이 추악한 행위를 폭로하고 싶었다.“ 리가 인터뷰에서 말했다.

황이 사과했지만 리가 바라는 사과가 아니었다. “마음에 들지도 않는 옷을 입고 그런 행복하고 즐거운 사진을 찍으면 정말 안 되는 거였다. 사과한다.”

5월 11일 현재, 두 사람 사이의 분쟁은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환불 가능한 옷은 몇 벌인지 금액은 얼마인지 타오바오가 결정을 내릴 것이다.

"나는 플랫폼의 결정에 신경 쓰지 않는다.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나에게 공개사과하기 바란다.“ 리가 말했다.

김정숙 기자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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